우리 딸, 뜨신 밥 먹고 어디서도 기죽지 말라고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딸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담배를 피우며 기다렸다가
빈 접시와 뚝배기를 챙겨
화장기 없는 푸석한 얼굴에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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