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올 풀린 금사(金絲)처럼 연인들은 빛나는데
이렇게 잊어도 되나요 궐 밖에서
코피처럼 후드득 떨어지던 목숨을

어떤 날은 하고많은 서정도 미안해
손바닥에 손톱자국을 내며 돌아갑니다
- P8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