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9~6.07 완독

🌈 수원 동네책방 아뮤컨셉에세 표지, 제목, 목차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책.

이 책을 읽기 전, 사직서를 작성하고, 마침 바로 직 후 같은 날 한병철 교수님의 <피로사회>를 읽었다. 그리고 같은 달 말에 이 책을 읽었다. 세 가지가 동일한 내용은 아니나, 당시 나에게 방향을 꺾어서 다른 길로 가는 결이 비슷한 여행루트 느낌이었다.

제니 오델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아무 생각 없이 있는 게 아니라, 휴대폰을 내려놓고, 인터넷 등 인간의 관심을 도구화 해 이윤을 취하는 관심경제에서 벗어나는 적극적인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맥락없는 정보나 자극적인 컨텐츠에 잡혀있는 자신을 정지하고,
이웃. 새. 동네공원. 도서관 등 관심 갖기 어려운 장소를 인식, 나를 성찰, 회복하는 시공간을 갖자는 다정한 조언을 현명하게 한다.

제니오델은 새 관찰자이기도 해, 이후 탐조책방서 열린 맹순씨네 새 관련 북토크도 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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