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계속 자기 자신을 찾으려는 사람들, 생각에 잠기는 내성적인 부류를 좋아하지 않았다.
- P66

그러나 어떤 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꿩을 죽이고싶은 갑작스러운 충동-그는 그 충동에 따라 행동했다―에 놀랐고, 동시에 마음이 아팠고 부끄러웠다. 운전대를 잡은 손가락이 뻣뻣해졌다.
- P67

그가 말했다. "그럼 작별을 해야 할 것 같네, 셜리. 너무 멜로드라마처럼 들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들은 거기 식당 앞에서있었다. "내 인생을 좀 정리해볼게. 우선일자리, 진짜 일자리를찾을게. 그냥 한동안 아무도 안 볼게 됐지? 눈물은 없는 거야,
알았지? 우리는 여전히 친구일 거야, 당신이 그걸 원한다면, 우리는 좋은 시간도 좀 보냈잖아, 그렇지?"
"제럴드, 너는 나한테 아무것도 아냐." 셜리가 말했다. "너는비열한 놈이야. 지옥에나가 이 개자식아."
- P69

"그게 무슨 문제야? 우리 모두 가끔은 누군가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게 필요한 거 아니야? 어떤 사람들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 나는 모르겠다. 내가 이제와서 뭘 알겠니?"  - P91

어머니는 나의 가슴앓이다. 어머니는 나에게 남은 가족 전부다. 어머니가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나는 캘리포니아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분명해지자 다른 것도 알게 된다.
어머니가 떠나면 나는 아마도 어머니를 다시는 보지 않을 것임을 알게 된다.
- P92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러자 나를 이 삶으로 데려온여자, 그리고 일 년도 지나지 않은 과거에 내가 고른 다른 여자.
둘이 함께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 내가 바보처럼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앉아 있는 곳으로 건너온다. 나는 눈을 뜨지 않는다.
- P92

"보고 싶을 거예요." 내가 말한다. 정말로 보고 싶을 거다. 결국 그녀는 나의 어머니인데 왜 내가 보고 싶지 않을까? 하지만,
하느님 용서하소서, 마침내 때가 되어 어머니가 떠난다는 것이반갑기도 하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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