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군중은 유럽과 그 역사의 이미지로 보였다. 유럽은 하나의 대장정이다. 혁명에서 혁명으로, 전투에서 전투로 이어지며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장정.
- P169

아니다. 그녀의 드라마는 무거움의 드라마가 아니라 가벼움의 드라마였다. 그녀를 짓눌렀던 것은 짐이 아니라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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