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만 계속 붙잡고 있으면 우울할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하나의 가능성만 붙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즐겁고 건강한 부캐가 있는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까요.
- P27

그러니 반발짝을 옆으로 슬쩍 내밀어봅시다. 내 일상에 큰 주축이되는 발은 그대로 일상에 담가놓고, 한쪽 발은 다른 물줄기에 살짝 담가보는 것이죠. 그래도 돼요. 오히려 다른 물줄기에 발을 담가보지 않으면, 내가 어떤 물에서 더 행복한 사람인지 영영 알 수없을지도 모릅니다.
- P29

하고 싶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나, 지금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는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 욕망입니다.
- P31

두 번째는 나의 간절한 필요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때의 사이드 프로젝트 아이템은 내게 또는 내 인생에 필요한 것인데, 세상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내가 챙기지 않으면 타인이나 세상이 절대 내게 주지 않을 것들을 떠올려보세요.
- P33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스스로 박수 칠 만한 일들을 많이 만들어야합니다. 하지 않아야 할, 하지 못할 이유를 대면 너무나 많아요. 나의 숨겨진 욕구를 잘 파악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세요.
- P35

이제 엉덩이를 뗄 차례입니다. 오늘 자정이 오기 전에 자전거를 알아보든, 여행경로를 알아보든, 무엇이든 하나를 바로 실행하세요!
- P38

하지만 머뭇거림에도 근육이 생기고, 느슨함에도 관성이 붙습니다.  - P56

유명하지 않아도, 친구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누군가 몇 명은 분명히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든요. 게다가 세상은 누군가 대신 일을 저질러주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 P63

안 해도 되는 이유를 만들기보다,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요.
- P66

0과 1은 무한대에 가까운 차이가 있습니다. 춤을 추는 것과 춤을 추는 사람을 보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 P69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남들과 다른 샛길을 하나 판다는 건 때로는 외로운 일이죠. 나의 원동력을 위해서라도, 그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고군분투해 온 나를 위해서라도, 또 삶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결과물을 내보도록 합시다. 
- P82

쉬어가도 정말 괜찮습니다. 애당초 나라를 구하려고 시작한 일이아니잖아요. 
- P105

사람들은 내가 꾸준히 지켜봐온 사람의 결과물에는 높은 호감도를 보입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꾸준히 쌓여갈 때, 우리는 그것을 브랜드라고 부릅니다. 
- P116

내가 좋아하는 그 라이프 스타일을 그저 즐겁게 계속 이어나가면 그 기록 자체가 소비자들에게는 룩북이 되고 구매 및 결제로 이어집니다. 
- P137

예전과 다른 게 있다면 그때는 회사에만 올인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올인하지 않는다는 것이좀 이상하긴 한데, 회사가 곧 나라고 생각하는 ‘회사 인간‘이 되지않으려고요. 
- P181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잘 얻고, 나머지에는 에너지를 전부 쏟지 않는군요.
완벽주의면 프로젝트 진행이 안 되잖아요.
네, 저는 완벽주의자가 아니에요.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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