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그를 무시하고 말했다. "시간은 환영이야. 점심시간은 두 배로 더 그렇지." - P41
오직 한 사람만이 똑바로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의 눈에는 한없는 슬픔이 어려 있었고, 귀에는 고무 마개가 끼워져 있었다. 그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 P51
"나는 은하계 초공간 개발 위원회의 프로스테트닉 보곤 옐츠다." 그 목소리가말을 이었다. "모두들 분명 잘 알고 있겠지만, 은하계 변두리 지역 개발 계획에따라 너희 항성계를 관통하는 초공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되었다. 애석하게도너희 행성은 철거 예정 행성 목록에 들어 있다. 이 과정은 너희 지구 시간으로이 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경청해줘서 고맙다." - P52
포드, 멍청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왜 여기 있는 거지?" 아서가 끈질기게 물었다. "글쎄, 너도 알잖아. 내가 지구에서 널 구출한 거지." 포드가 말했다.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 "아, 파괴됐어."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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