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과 냄새를 믿는다. 언제나
하늘의 색이 마음의 색이라고 생각한다.
- P64

아무리 짧은 하루라도, 일분일분
소중히 산다면, 영원보다 길 것이다.
- P61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건, 단 하나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 이다.
안녕하세요, 하고 말한다. 고마워요, 하고 말한다.
결국, 인생에서 말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
- P62

슬픔은, 말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다.
슬플 땐, 말없이 슬퍼한다.
말로는 되지 않는 것이, 늘 가슴속에 있다.
비탄은 말에 의미를 가져다준 적이 없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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