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모든 교육이 중요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영어‘라고 대답하겠다. 국제 무대에서는 무엇보다 외국인들과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하기 힘들다. 기업도 비즈니스를 하려면 영어를 해야 하고 학자들도 국제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려면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P187

돌아보면, 영어를 익히는 과정이나 세계를 무대로 뛰어다닌 열정과도전정신은 유대인의 ‘후츠파‘ Chutzpah 정신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후츠파는 유대인과 이스라엘 특유의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말로, 원래 히브리어로 ‘뻔뻔함‘, ‘무례함‘, ‘저돌적임‘, ‘담대함‘을 뜻한다.
- P189

유대인은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며, 때로 뻔뻔하면서도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특유의민족성을 가진 민족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 같은 특징을 후츠파 정신이라고 말한다. 이를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각료회의에서 손수 차를 타서 마시는 ‘형식 타파‘Informality,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묻고 답하는 ‘질문할 권리 Questioning Authorty, 어디서든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섞임‘Mashing up, 실패를 담보로 위험한 일에도 뛰어드는 ‘위험 감수‘ Riak Taking, 부와 명예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철저한 실행으로 사명을 완수하는 ‘목표 지향성‘Mission Orientation, 집요하리만치 끈질김‘Tenacity, 그리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다시 시작하는 ‘실패로부터의 교훈‘Learning from Failure.
- P190

이렇게 우리의 일상용품들을 구입할 때마다 부담이 거의 없는 작은 돈을 더 내게 하는 ‘고통 없는후원금‘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면 적은 돈을 모아 큰돈을 만들 수 있다. 이렇듯 고통 없는 작은 기부가 일상이 된다면, 우리는 그냥 매일의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P195

이제는 ‘지식‘이 경쟁력인 시대는 지났다. 모바일 기술로 엄청나게많은 양의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생각‘이 힘이고 경쟁력이다. 지금까지는 많은 지식을 뇌 속에 넣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제는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뇌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뇌신경 가소성 ‘Synaptic Plasticity 은 뇌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이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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