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한, 움직이는 한,
누구나 다 현역이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 P5

이 나이가 되니 곳곳에서 ‘사는 게 뭘까?‘라고 묻는다.
사는 게 뭐 별것일까.
태어나졌으면 열심히 사는 거고,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살면 좋고,
내 몫을 책임져주지 않을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두지 말고.
- P8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것 - P15

제자가 기운을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었다.
인생이 한 번뿐이라는 게 이럴 때는 참 아쉽다.
첫 번째로 살면서 깨달은 것을두 번째 태어나 살아가면서 써먹으면,
두 번째 생은 참 수월할 것 같은데…아니다. 그래도 한 번뿐인 게 좋다.
인생을 두 번 살면 힘들고 무서워서 못 살 것 같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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