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은 하루 종일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에 올바로 대답하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가 즉시 어떤행동을 취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신문사 안에 예수님의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의 입장에서 취하실 구체적 행동에 관해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 P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