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구원과 의를 단순히 법정적인 차원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구원하셔서 의로 여기셨다는영적인 의미로만 국한시켜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실제적인 삶의 관계적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구원과 의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수직적 관계, 그리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세상 사이의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을 통해 행동으로 실현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역자서문) - P5

이 책의 저자인 돈 박사가 이 질문을 던진 근본적인 목적은개인적인 영적 구원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하나님의 그원과 의가 실현되도록 고난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역자서문) - P6

물론 여러분들이 전문적인 떠돌이들에게 많이 속아본 경험 때문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관심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누구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단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 것뿐입니다. - P23

여러분들은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라는 찬송을무슨 의미로 부르셨습니까? 예수님처럼 잃어버리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고난에 참여하시겠다는 뜻이었습니까? 무슨 뜻이었습니까? 한번 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이 도시에는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5백 명이 넘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가족이 있습니다.  - P23

교회 밖 계단에 앉아서 그들이 부르는 찬양의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찬양을 부르는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지금쯤 이 세상은 천국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P24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께 드리려는 제안은 유별나거나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 한구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어쨌든 서로의 생각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 먼저 저의 제안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서 앞으로 일 년 동안 모든 삶 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 없이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할 자원자들을 모집하기 원하니다. 자원자들은 항상 이 질문을 하고 그 결과에 상관없이 예수님의 방식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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