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돈도 잘 벌지만
변호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의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깟 직장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걸 붙들고 괴로워합니까.
전혀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남이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냐고 해도
내가 싫다면 그런 말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볍게 그만두면 됩니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둔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직장에 가도얼마 다니지 않아 괴로워 하고
또 다른 직장을 잡지 못해 백수로 지내면서 괴로워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직장을 그만두는 게 문제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이 괴로움이 직장으로 인해 생긴다고 착각하는 자기 자신을 먼저 똑바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P216

나무는 나무대로 자라다 보니 남에게 그늘을 드리워줍니다.
나무가 남을 쉬게 해주려고그늘을 드리우는 게 아니지요.
우리도 자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면 그것이 남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억지로 하면 내가 무거운 짐을 지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행복하지 못하고결국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하는 것이 곧 나를 돕고 남을 돕는 길입니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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