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로리 식품을 탐하는 본능은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 P71

인간 공동체의 지식은 고대 인간 무리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크지만, 개인 수준에서 보자면, 고대 수렵채집인은 역사상 가장 아는 것이 많고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 P83

 아마도 대부분의사람들은 떠돌이 무리 내에서 두터운 교분을 향유했겠지만, 무리내에서 적개심이나 비웃음을 받는 사람들은 끔찍한 고통을 겪었을것이다.
- P87

이들은 어린이나 병자, 노인을 살해하는 행위를 오늘날 많은사람들이 낙태나 안락사를 보는 시각에서 바라보았다.
- P88

생각과 믿음과 느낌의 서계는 훨씬 더 파악하기 어려운 법이다
- P90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 선구자들이 그 신세계에서저지른 짓이다. 최초의 수렵채집인이 호주 해안에 발을 들인 순간은 호모 사피엔스가 특정 대륙에서 먹이사슬의 최상층부로 올라가고 이후 지구라는 행성의 연대기에서 가장 치명적인 종이 된 순간이었다.
- P104

 산업혁명훨씬 이전부터 호모 사피엔스는 모든 생물들을 아울러 가장 많은동물과 식물을 멸종으로 몰아넣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 P117

세상의 대형동물 중 인간이 초래한 대홍수에서 살아남는 것은 오직 인간 자신과 노아의 방주에서 노예선의 노잡이들로 노동하는 가축들뿐일 것이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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