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리라 굳게 마음먹고 들어왔지만 편하게 지내고 싶은 건 인간의 본성이구나 싶다. - P14

힘들었지만 가까스로 매일 힘이 났다. 아침에 겨우 눈을 떴지만, 마음이 무겁지 않았다. 컴컴한 터널을 지나 새로운 터널에 들어온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동굴이 아닌 터널, 아직 몇 개의 터널이 앞에 놓여있는지는 모르지만, 출구는 있었다. 터널을 지나면 지날수록 목적지에 더 가까이 도달해 가고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 P25

‘언령‘이라고 들어봤을까. 말에 깃들어 있다고 믿어지는 영적인 힘을 말한다. 말에는 힘이 있다. 내가 내뱉은 말이 언젠가 내 귀에 들어와 나를 일으킬 수도, 또는 넘어뜨릴 수도 있다. 긍정적인 사람은 함께 있으면 생기가 돌고, 부정적인 사람은함께 있으면 그늘진다.  - P37

어느 누구도 나의 하루를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지만, 함께 해줄 수는 있다.
- P41

행복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는 친구가 있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건강한 주변을 만들고 싶었다. 더 이상 쓸데없이 감정 소모하지말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한없이 사랑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래! 떠나는 거야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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