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나한테 줘?‘ 하는 눈빛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그래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돌리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만 청첩장을 주기로 했고, 줄까 말까 싶으면 안 주는 쪽으로하객 명단을 만들었다. - P8
돈으로 주기 싫으면 주지를 말든가,굳이 선물을 하고 싶으면 자기가 센스 있게 오만원 한도 내에서 적절한 선물을 알아서 골라 오든가. 고민해서 적당한 걸 고르는 것도일인데 그걸 왜 나한테 외주를 주고 있지? -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