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구제할 수 없는 권태에 빠져들었다. 클림트의 전기를 쓴 니나 크렌젤의 표현대로 빈에서는 실제로 만질 수 있는 육체와 사랑과 삶,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죽음까지가 ‘탐닉의 대상‘이었다. 이 시대는 ‘세기말적인 불안‘과 ‘20세기 초 삶의 기쁨‘이 교차하던 시대였고 클림트의 작품은 이를 그대로 전한다.  - P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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