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는 내 양심이야. 난 절대 베스를 포기하지 못해. 절대로! 절대로! - P371

로리가 돌아간 뒤, 에이미는 작은 기도실에 들어가 앉았다. 저무는 황혼 빛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베스 언니를 위해기도했다. 베스를 떠나보내는 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 터키옥 반지 백만 개가 생겨도 위로가 되지 않을 듯했다.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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