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알지만 출구를 찾지 못할 때
파르미자니노Parmigianino, 1503~1540

파르미자니노 같은 매너리즘 예술가들의 작업은 기존 방식을 연장하는 것의 무의미를 폭로한다. 매너리즘에서 탈출하는 방식 역시그 일의 바깥을 바라보는 것. 자신이 하는 행동의 본질을 매일성찰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든 매너리즘이라는 독한 이끼가 끼게마련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혹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을 모두 던지고 제로로 세팅해서, 변화하는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다시 성찰할 때 우리는 비로소 새로움에 도달할수 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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