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뛰어내릴 용기는 없을걸? 이 겁쟁이야."
그래서 그냥 뛰어내렸다

- <도련님: 에디터스 컬렉션, 나쓰메 소세키/오유리> 중에서

"그럼, 네 손가락 한번 잘라보지그래"라고 하길래 "뭐, 손가락? 그것쯤 문제도 아니지" 하면서 광나는 칼날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쓱 베었다.

- <도련님: 에디터스 컬렉션, 나쓰메 소세키/오유리> 중에서

기요에게 그 돈을 받으면서 "곧 갚을게"라고 말하고는 갚지 않았다. 이제는 그 열 배로 갚아주고 싶어도 갚을 길이 없다.

- <도련님: 에디터스 컬렉션, 나쓰메 소세키/오유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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