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결국 이 소설을 쓰고 싶다는 내 오랜 열망을 이룰 수 있었던 건 그날 밤 효자동 전경들 앞에서 춤을 추던 학생들 덕분이다. 공포의 순간에 웃음을 터뜨릴 수 있게 해준 그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늙다리들은 더 이상 춤추지 못한다. 나는 춤추는사람들이 좋다. 나 역시 그렇게 춤을 출 수 있으면 좋겠다. 그 학생 들처럼.
345p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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