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사람들의 열망때문이든 아니든, 물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아닐 확률이 높지만, 어쨌든 결국 우리는 어제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어제와 다른, 새로운 세계. 그게 중요한 것이다. 반드시 복수해야만 할 필요는다. 당장 내 눈앞에서 정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좋다. 이게 어제와다른, 새로운 세계라면, 그리하여 나는 이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고칠 수 있었다. 
3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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