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이의 변화 너무 좋아 ㅋㅋ저렇게나 다정남이였다니.. 오래 오래 남기고픈 은호 마음귀엽고 예뻐 ♡
"사진 찍어도 돼요?"은호가 조심스럽게 묻자, 그게 무슨 뜻이냐는 듯 강현이 눈썹을 휘었다."강현 씨가 만들어 준 아침인데.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뭘 그런 걸 찍느냐 말하려던 그가 입을 다물었다. 일상을 기록하는 그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것도 다행일 것 같았다."좋을 대로." - P519
은호는 진짜 말도 참 이쁘게 하네~이렇게나 이쁜 은호를 지금껏 오해하고 곁을 내주지않았던 강현이 후회길 좀 걸어야 하는데.....착한 은호는 강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다보니빠르게 곁을 내어주네... 🌻
"내 스스로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는 강현 씨한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강현 씨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 P503
강현이 옆에 나쁜 사람들 다 비켜... ㅠ이제 은호가 지켜줄거야.. 따뜻하게 보듬어줄 듯
묵직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감정은 부모님에게서도 느껴 보지 못한 종류의 것이었다. 그동안 제가 겪은 친절은 대부분 대가를 바라며 보인 가식일 뿐이었다."내가, 왜 좋은데."침묵하던 그가 묻자, 어떻게 그런 걸 묻느냐는 듯 은호가 눈썹을 세우며 강현을 바라봤다."좋은 사람이니까요." - P501
그래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이제라도 못해봤던 연애 맘껏 즐겨보길~!!
결혼을 하고 나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린가 싶었는데, 그녀의 말대로 저도 모르는 새 그녀에게 차츰 젖어 들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고작 자전거를 타고 라면을 먹을 뿐인데. 이렇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속 안에 딱딱하게 응어리진 무언가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이래도 되나. 처음 느낀 생경한 감정에 한편 겁이 나면서 결혼 전에 일찍 깨달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도 밀려들었다. - P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