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제라도 못해봤던 연애 맘껏 즐겨보길~!!

결혼을 하고 나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린가 싶었는데, 그녀의 말대로 저도 모르는 새 그녀에게 차츰 젖어 들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고작 자전거를 타고 라면을 먹을 뿐인데. 이렇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속 안에 딱딱하게 응어리진 무언가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이래도 되나. 처음 느낀 생경한 감정에 한편 겁이 나면서 결혼 전에 일찍 깨달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도 밀려들었다. - P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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