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ㅠ 부모의 존재도 모르고 외로운 유년시절이였네

천애 고아였던 릴리안이 세드릭 에델가르트를 처음 만난 건 다섯 살 때였다. 생애 첫 기억이 시작된 시점이라 그날만은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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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ㅋㅋㅋ 릴리안 이 도라희
어쩜 저런 생각을 하냐.. 한술더떠서 이름은 또 뭔데
ㅋㅋㅋ

‘그래. 세드릭을 갖지 못한다면, 그의 아이라도 가져 보자!’
그런 미친 생각이 술 취한 릴리안의 뇌를 지배했다. 가족이 한 명도 없는 그녀에게는 도저히 떨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지독한 숙취에 겨우 눈을 떴을 때는 날개를 가진 웬 귀여운 꼬마가 ‘엄마, 깼어?’ 하고 천장에서 인사를 건넬 정도였다.
[안녕, 마리안느…….]
벌써 이름도 지었다.
마리안느. 자신과 세드릭을 반씩 닮은 손 떨리게 예쁜 여자아이.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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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의 태도, 표정, 행동 등등 믿을 수 없다는 세드릭...

사랑? 날 사랑한다고? 그래, 저 여자에겐 쉬운 말이지…….
이 기분은 대체 뭔가. 알 수 없는 허무감에 세드릭은 그녀가 사라진 문을 노려보았다.
‘인상 좀 썼다고…….’
뒤도 안 보고 도망을 가?
우습기 짝이 없었다. 거짓말을 할 거면 좀 제대로나 하든가. 대체 어떻게 나를 17년이나 좋아했단 거야. 간절한 짝사랑에 빠진 여자의 태도냔 말이다, 저게.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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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의 저돌적인 고백... wow 고백받고 난처한 세드릭..
웃픈 상황 어쩔... ((무려 17년 짝사랑 고백...))

"……당신의 신실함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릴리안."
"아뇨, 사실 저는 신자도 아니에요. 제 마음속에는 한 번도 그분이 계신 적 없어요. 제게는 오직 경뿐이었으니까요."
숨을 멈췄던 세드릭은 간신히 긴 한숨을 내뱉었다. 곤혹스러웠다.
저 순수한 얼굴을 경계해야만 한다. 분별없이 내뱉는 유혹적인 말에, 그 사특한 꼬임에 넘어가 정신을 잃은 적도 있었으니.
"릴리안. 당신은…… 당신은 너무."
"미쳤다고요?"
"너무 순진합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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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가볍게 맞춘 커플링은 이제 그만
예쁘게 맞춘 반지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두 사람
해피엔딩 🌻

지그시 눈을 맞춘 강현이 나직이 속삭였다.
"사랑해."
강현이 케이스에서 꺼낸 반지를 은호의 왼손 약지에 천천히 끼워 주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행복감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먹먹해진 눈으로 반지를 바라보던 은호가 강현이 한 것처럼 그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었다.
"나도, 사랑해요."
반지를 낀 두 사람의 손이 나란히 겹쳐졌다. 사랑하는 이와 나눠 낀 증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 P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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