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적반하장의 허슬플레이 1 ㅣ 적반하장의 허슬플레이 1
약국 / 북극여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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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스트레스였습니다. 만화가 재미 없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그 반대. 강예솔이 겪는 상황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일기 힘들었어요. 특히 회사 일요. 그리고 진짜 다음 씬이 궁금한 장면에서 딱 1권이 끝나는 신공을 발휘하셨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리고 회사 일은 어떻게 결말이 날 건디 과거 일이든 미래 일이든 모두 궁금하네요. 2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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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그립고 그리워 01 ㅣ [페어리] 그립고 그리워 1
노지 / 넥스큐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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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드라마 장르 좋아한다면 취향일 만화. 표제작과 상관 없는 짧은 단편이 하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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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그립고 그리워 01 ㅣ [페어리] 그립고 그리워 1
노지 / 넥스큐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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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작가님 전작이 무언지 궁금해 검색하니 '백야드 러버스' 가 나온다. 그럼 처음 보는 작가님이 아니다. 그런데 진짜 백야드 러버스와 공통점이 보이긴 한다. 바다를 낀 마을에 내려온 도시인과 바다를 낀 마을에 있지만 어업과 관련 없는 직업에 종사하는 현현지인. 전혀 화려하지 않은, 서민적이다못해 약간 구질구질하게도 보이는 상황. 더 자세한 설정에는 차이가 물론 있지만 큰 틀에선 몇 유사점이 보인다.
몇몇 캐릭터를 보면 충분히 미남미녀를 그릴 수 있어 보이는데, 두 주인공을 못생기지는 않은 평범한 얼굴로 그린 것이 눈에 띈다.
그런데 소프트 비엘, 그러니까 성애에 가가운 감정 교류까지만 묘사하고 직접 성관계 연출은 안 하는 게 이 만화 흐름에 더 맞지 않았을가 싶다. 그러니가 요시나가 후미의 어제 뭐 먹었어 같은.
읽다가 섹스 신이 나오는데, 이야기에 엉뚱한 장면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공이 아무리 이전부터 짝사랑했다 쳐도, 아무 기미도 없던 수가 전조도 없이 쉽게 섹스로 돌입하고 심지어 수 위치로 섹스한다. 진짜로 만화적 판타지. 백야드 러버스 때도 섹스를 생존 수단으로 삼는 캐릭터가 나왔는데, 이번 만화도 다른 의미로 성관계를 참 단순하게 해치우는 캐릭터가 나와서 작가 취향이 이런 건가 싶다. 아니면 편집부 같은 데서 섹스 씬을 넣으라 해서 어쩔 수 없이 넣었다든가. 알 수는 없지만, 어차피 섹시한 계열 그림체도 아니고 그런 내용도 아닌데 넣지 말지. 진짜 읽다가 중간에 안 읽고 지나간 구간이 있었나 처음부터 다시 살펴 봤다. 이렇게 생뚱맞게 느닷없이 의아하게 등장한 섹스 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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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마녀 집회에서 짝이 됩시다 01 ㅣ [페어리] 마녀 집회에서 짝이 됩시다 1
후지미네 시키 / 넥스큐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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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을 모두 본 건 아니지만 읽었던 전작보다 훨신 느낌이 좋습니다. 작화와 설정 내용 전개 모두요. 오메가버스 설정 안에 마녀 설정과 약간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묘사를 넣은 게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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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마녀 집회에서 짝이 됩시다 01 ㅣ [페어리] 마녀 집회에서 짝이 됩시다 1
후지미네 시키 / 넥스큐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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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이 익숙해서 살펴보니 몇 번 작품을 읽었던 작가님. 무척 오래 여러 비엘을 닥치는대로 읽다 보니 몇 번 읽은 것 정도로는 기억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필명을 기억하는 이유가 있다. 이 작가님 만화를 모 만화로 처음 봤는데, 로봇이 움직이는 것 같은 인체 묘사, 작가가 비엘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한 것 같은 이야기(비엘 클리셰를 기계적으로 나열한 설정과 내용)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미출판 습작 원고라면 응원했겠지만, 정식 출판 만화라기엔 작가가 비엘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만화였다.). 그 이후로 몇 작품 더 봤는데, 다행히 처음 읽은 작품처럼 극단적으로 실망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재밌지도 않은, 나한테는 그런 작가님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 마녀 집회에서 짝이 됩시다는 그 첫 작품과 같은 작가님이라고 보기 어려운 설정과 전개, 작화였다.
오메가버스 설정인 걸 모르고 구매했다가 서두의 세계관 설명이 나와서 실망했다. 오메가버스 설정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설정 자체만으로는 호), 특히 일본 쪽 오메가버스 설정은 꼭 계급과 차별 설정을 넣어서(심지어 현대물인데도) 결국 내용이 천편일률로 진행되어 지겹기 때문이다.
그런데 읽다 보니 오메가버스 설정에 마녀 설정을 넣고 경제적 요소도 넣은(특히 마녀 은퇴와 노후 개념 등장, 이동 수단 및 세금 고민 등) 이 작품만의 특징이 흥미로웠다. 이전 최악으로 읽은 그 작품 생각하면 마치 다른 작가님의 작품인 것 같기도 하다.
역시나 사회적 차별과 성폭력 등 요소가 들어가 아쉽기는 하지만, 일본 오메가버스 비엘인 걸 감안하면 설정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생각한다.
공 표정이 한결 같은 한 종류인 게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그림이 예쁘고 볼 만하다. 일단 이만큼이나 발전했으니 앞으로 더 좋아질 수도 있을 거 같다. 아기 용 묘사가 참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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