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너무도 가슴 아픈 1950년대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일제시대보다 더한 상황도 겪은 수많은 국민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저자가 마지막에 50년대를 상당히 명쾌하게 정의를 내려준 것 같다.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근현대사를 먼저 살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