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2.1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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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11월호가 나왔네요..

표지의 그림으 시선을 확 끄네요..

이번호에서 중심으로 다루는 내용은 스마트 tv에 대한 것이랍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학을

교과서와 연계해 재미나게 풀어낸 책이랍니다.

이 책의 구성은

기초과학

체험과학

통합과학

심화과학

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코너마다 연계된 교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학습만화

- 지층과 화석에 대해 알려주어요.

만화를 읽으면서 퀴즈도 풀고

사인언스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학습만화가 끝나면

지니쌤의 과학 글쓰기코너가 있어

만화를 읽고 지층과 화석에 대해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담은 바다

제목: 모래톱의 미

모래톱이란 해안이나 호수 근처의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퇴적 지형을 말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다양한 바다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영화 박물관을 찾아서

이 코너에서는

영사기의 원리와 착시 효과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학습 계획서와 보고서를 쓰는 요령도 알려주어요,.

이 외에도

화력발전소

빵집에서 발견한 과학

설탕의 달콤한 선물

뱅글뱅글 두뇌 게임

부엌에서 미래를 요리하다

스마트 tv에 대해

다양한 과학소식이 가득하답니다.

이 책은요.,

페이지 열기를 통해 제목을 보며 흥미있는 코너를 찾아 읽어볼 수 있으며.

학년별 교과 연계에 맞추어 코너마다 연계된 학년과 교과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7가지 탐구 능력치 중 해당되는 능력을 집증적으로 키울수 있고,

읽고 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워크 활동을 통해

읽고나서 읽은 내용을 직접 쓰고, 퀴즈 문제들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책으 읽다보면

과학이 흥미롭고 즐거워 지는 책인것 같아

우리 아들에게 매달 읽혀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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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지원은『열하일기』를 썼을까? - 박지원 vs 심환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1
정명섭.장웅진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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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왜 열하일기를 썼을까?

정명섭 장웅진 글/ 이일선 그림

자음과 모음

이 책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역사이야기를

법정공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에 흠뻑 빠져 들게 하였습니다.

우리 역사를 자연스럽게 깨달을면서

동시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중학교 국사와 고등학교 국사를 비교하여

교과서에서는 실학에 대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려주어요.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요.

<실학 반대파>

원고 심환지- 조선후기 때 문신으로 정순왕후가 수렴청청할 때 영의정에 올랐던 인물

원고 측 변호인 - 이대로

원고 측 증인 - 채체공, 정순왕후(영조대왕의 부인), 제임스 팔레 (조선사를 연구한 인물)

<실학파>

피고- 박지원

피고 측 변호사 - 김딴지

피고 측 증인 유형원, 박제가,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는 설을 주장한 인물), 정약용

프롤로그

<열하일기>라? 흥미롭겠군!

자자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굼부터 영혼들을 위한 성리학 세미나를 시작하겟습니다.

갓을 쑨 도포 차림의 영혼이 입을 열자, 의자에 앉은 채 웅성대던 영혼들이 입을 다물었다.

<중략>

저런 심환지라는 양반이 한국사 법정에 소송을 걸었군요.

<중략>

제가조선사 쪽 전공이 아니사러 말이지요, 게다가 재판을 하게 되면

성리학이니 실학이니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게 될텐테

저는 그것에 대해 도통 아는 바가 없습니다.

<중략>

이미 애기해 버렷으니 할 수 없군요, 근데 정 정말로 실학에 대해서 모른답니다.

제가 살아 있을 때 쓴책을 드리지요, 그것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근제 책 제목이 열하일기 네 책을 준다더니 웬 일기장?

열하일기 - 조선 정조 때 청나라를 다녀온 박지원의 기행문집.

종래의 언행문과 달리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열하일기는 독특한 문장력과

당시 사회를 실랄하게 풍자한 내용으로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

실학의 등장과 발전

- 18세기 후반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사회와 우리나라에서 성리학은

정치, 사회, 문화의 근본이 되는 원리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중략>

도시에서는 대상인이 등장하여 산공업을 지배하고 부를 축적한 반면,

영세 상인은 점차 몰락하는 등 여러가지 사회적 모순이 드러나면서

사회 현실을 개혁하고자 실학이 서서히 등장하게 되었지요.

<중략>

이후 실학은 농업 중심의 개혁론, 상곡업 중심의 개혁론을 비롯하여

민생 안정과 부국강병을 목표로 폭 넓게 확대되었으며,

18세기 가장 활발히 발전하였습니다.

원고- 심환지 대리인 - 이대로 변호사

피고 박지원 대리인- 김딴지 변호사

청구내용

아 심환지는 조선의 사대부 영혼들을 대표해서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을 고발합니다.

실학자들은 과거제를 폐지하고 토지를 공평하게 나누자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폈습니다.

ㅡ<중략>-

또한,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은

국가에 아무런 공이 없음에도 불구라고 승자들의 마을에서지내는데,

이는 부당하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를 뜻을 같이하는 사대부 출신의 영혼들과 하며

고소장을 제출하는 바입니다.

입증자료

중학고 국사 교과서

고증학고 국사 고과서

열하일기

북학의

이 책은

한국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아이들은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줍니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들은 좀 어렵다고 하지만 아이에게 실학이 어떤건지 알겠어.라고 물이니 잘은 모르지만 나라가 어지러워지니까 사람들이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자 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하네요.아이가 어느정도 실학에 대해 어렴풋이 아 ~ 이런게 실학이다 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또한, 이책은
조선 후기, 실학의 등장 배경과 실학의 내용,

그리고 실학이 백성들에 미친 다양한 변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여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학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 및 당시 도입되었던 선진 문물에 관한 소개가
사진과 함께 제시되어, 청소년 역사 교육의 이해를 넓히게 도와 줍니다.
본문 외 “열려라 지식 창고” “주제와 연계된 논술 문제 풀이”
“역사 유적지 탐방” 등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 도서를 읽고 이해한 뒤,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잇습니다. 단순히 역사를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함께 법정에 서며 서로 주장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이 책을 읽고 자신이 생각한 내용들을 토대로 문제를 풀거나 다양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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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식물도감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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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식물도감

아름다운 사람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

슬기로운 생활에 가을 꽃에 대해 나왔답니다.

아이가 유난히 꽃 외우는거

가을, 겨울 식물들을 헷갈려 해서

식물에 대한 책을 찾다가 알게 된 공부가 되는 식물도감..

정말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책도 두툼하고 설명도 친절하고 실사 그림까지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목화

 

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요.

 

우리 아들 늘 이불이 어떻게 만들어지냐고 물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목화열매를 보고는

엄마 목화 열매가 이분 솜 같아..

목화로 이불을 만드느 구나..

라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열매들은 잘 보기 힘든 일인데

그전에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잘 모르겠다 하더니  

사진으로 보여 주니 아이가 이해를 쉽게 하더라구요.

 

 

백합

외떡잎 식물, 여러해살이 풀

 

백합에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요.

헤라클레스가 헤라 젖을 먹고

그 떨어진 젖이 백합으로 변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아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꽃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신화 이야기가 나오네..

진짜 맞는 이야기야..

라고 묻더라구요..

 

또 , 백합이 피는 시기,. 특징에 대해서도 간략하면서 상세하게 알려주어요.

백합은 겨울 동안 알뿌리로 추위를 견뎌 봄에 싹이 난답니다.

백합  점액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연고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옥수수

옥수수의 유래는요.

에날 인디언 마을에 아른다운 소녀가 살았는대,

몸유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소냐가 잠이 든 상태로 어디를 가다가

그 소녀를 짝사랑 하던 소년이 보게 되엇지요,

소년은 소녀를 따라가다

그 소녀를 안았지요.

소녀는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고

그자리에서 옥수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미국에 살던 인디언 들이 기르던 곡식이었습니다.

 

 

 

고구마를 보면서

엄마 우리 고구마 캐러 갓다 왔는데..

긴 넝쿨을 자르고 땅을 파니 고구마가 여러개 달려 있었는데..

여기도 사진이 같네..

 

 

 

 

아이들이랑 호박이랑 무, 대추를 따러 갔던 사진들입니다..

이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책에 내오는 대추나무, 호박, 고구마에 대해 설명을 하니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어려은 식물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이 책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대표 식물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까지

 137가지의 식물과 함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과 산과 들,

논과 밭, 물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야생초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5,000종의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교과서에 나오는 것부터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을 가려 뽑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식물의 모습은 물론이고 특징과 생태, 환경 등

식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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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캥거루와 바다사자
노르베르트 라베 지음, 파올로 프리츠 그림, 정성원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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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캥거루 와바다사자

노르베르트 라베 글

파올로 프리츠 그림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의 표지를 보여 주며

캥거루와 바다사자가 뭐하는것 같아..

물으니

아마 서커스단에서 캥거루와 탈출하려는 거 아닐까?

바다사자는 만원경 챙기고

캥거루는 망보고..

그래..

그럼 캥거루와 바다사자가 왜 서커스단에서 탈출하려고할까?

아마 단장이 못된 사람이어서 그럴거야..

음~~ 그럴수도 있겠다...

근데 캥거루와 바다사자가 바다에 가서 뭘 했을까?

바다사자는 바다에 살고..

캥거루는 음~~

아마 바다 근처 숲에서 살았을거야,,

캥거루와 바다사자는 친구가 되고..

 

표지를 보고 아이랑 먼저 이야기 해보고 책 속으로 들어가니

아이가 책에 더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파파라치 서커스단]의 인기 곡예사 캥거루 시드니와

이젠 늙어서 더 이상 서커스를 할 수 없는 바다사자 넬슨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어요.

하지만 캥거루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동안

바다사자는 한쪽 구석에 웅크린 채 슬픔에 잠기곤 했지요.

 



 

한창때는 넬슨 제독으로 분장을 하고 뱃사람 망원경으로 멋지게 곡예를 부리며

 뭇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젠 늙어서 욕조만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 넬슨은

지난날 가족들과 함께 살던 바다가 그리워 그곳으로 돌아가기를 꿈꾸었답니다.

 



 

서커스 단장에게 꾸중을 들은 바다사자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단짝 친구 캥거루 시드니가 넬슨에게 바다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을 했어요.

그리고 자기 주머니 안에 바다사자를 넣고 파파라치 서커스단을

탈출해 깡충깡충 기세 좋게 출발을 했지요.

 



 

바다에 도착한 캥거루와 바다사자

이 둘은 바다에 도착해서

두 친구는 맨 처음 [바다 서커스단]을 만났어요.

공과 곤봉으로 재주를 부리는 바다사자와 고래들로 이루어진 서커스단이었지요.

자기들의 재주를 뽐내며 으스대던 바다 서커스 단원들은 늙어서

수염이 하얗게 센 넬슨이 무슨 곡예를 부릴 수 있을까 싶어 두 친구를 깔보았어요.

 



 

“어때, 우리 묘기 대단하지? 너희들은 우리 물고기를 축내는 거 말고 무얼 잘할 수 있지?”

자존심이 상한 두 친구는 다시 한 번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멋진 곡예를 보여 주기로 했지요.

 바다사자 넬슨이 세 개의 링을 주둥이 끝에 올려놓고 서 있는 동안

캥거루 시드니가 맨 위의 링을 통과하는 묘기였어요.

과연 캥거루 시드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물들의 묘기를 보고 우리 아들 이런 묘기를 보고 싶다고 하네요..

서커스단에 가보고 싶다고..

언제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랑 함께 다녀와야 겠어요.

 



 

고래의 도움으로 바다를 건넌 캥거루와 바다사자..

엄마 고래가 물에 뛰어들어 힘들덴테

캥거루가 바다사자 손을 꼭 잡고 있어..

놓지 말아야 할텐데..

그럼 늙은 바다사자가 힘이 들어 물에 빠텐데..

그치?

맞아..

친구가 위험에 빠지면 한준이도 이렇게 손을 꼭 잡고 친구 도와 줄 수 있어..

당연하지..

친구니까 서로 도와야지...

 

이 책에는

여러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서로 도우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친구를 위해 도움을 주려 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동물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땅에서는 지느러미밖에 없어 잘 걸을 수 없는 바다사자,

바다에서는 수영을 할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한 캥거루,

서로 대비되는 이 땅 친구, 바다 친구는 곁에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

아무 걱정이 없답니다.

 

우리 아들도 바다사자와 캥거루 같이

서로 힘이 들때 도와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사귈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서로 돕고 협력하는 동물 친구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친구 사이의 스스럼없는 우정과 친절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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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귀를 물리치는 방법 별천지 물리치는 방법 시리즈 7
카트린 르블랑 지음,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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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귀를 물리치는 방법

카트린 로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이 책의 표지를 보면 무시무시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까요?

우리 아들들에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뭘까?

라고 이야기 했더니

엄마 무서워..

괴물같아..

혀가 왜 저래 길어.,.

칼, 도끼, 포크 무서운 도구들로 뭘 할려고 하는 거지..

무섭다는 아이들..

에게 이런 무서운 식인귀를 어떻게 하면 물리칠까?

그랬더니..

식인귀가 뭐야?

식인귀란?

식인귀 [食人鬼]   [명사]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이란 뜻이야..

무서워..

그럼..

우리 이제 무서은 식인귀를 물리치는 방법 알아볼까?

하니

응이라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식인귀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한번도 보지 못한 식인귀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식인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조심하세요!

이 책은 등골이 오싹오싹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책이에요!

만인 식인귀에 대한 이야기를 한마디도 더 듣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펼쳐 보지 않는 것이 더 나을거예요.

식인귀는 심술궂은 눈에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어요.

그리고 손버릇도 아주 나쁘답니다.

끔찍스럽고 협오스러운 뚱뚱보 먹보 귀물들이지요.

 



 

아주 배고픈 식인귀를 물리지는 방법

 우리 음식을 탐내는 식인귀에게는 이미 다른 식인귀가 다녀가서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며 음식 찌꺼기를 보여 줄 것,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식인귀에게는

돌덩이를 감자 요리라고 속여 가져다줄 것,

그리고 그 돌덩이들로 꽤 오랫동안 베가 부르겠지요?

 



 

아주아주 배고픈 식인귀를 물리치는 방법

 

가장 나쁜건 식인귀가 싱싱한 살코기를 제일 좋아한다는 사실이에요.

 식인귀들이 다가올 수 없게 온몸에 쓰레기 오물을 뒤집어 쓸 것

 



 

식인귀가 집으로 들어올 때엔

문과 창문을 전부 활짝 열어 놓으세요.

식인귀는 찬마람에 몸을 오들오들 떨다가 감기에 걸리고 말거예요.

코가 막히면 식인귀는 아무 냄새도 못 맡고 재채기만 해 대겠지요?

 

이번 책에서는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왕성한 식욕과 무시무시하고 날카로운 이빨,

포동포동한 먹잇감을 찾아내는 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예민한 후각으로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식인귀를 물리치는 방법들이 재치 있게 소개돼 있습니다.

노련한 작가 카트린 르블랑의 톡톡 튀는 식인귀 퇴치법들이

그림 작가 롤랑 가리그의 더욱 완숙한 그림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식인귀는 조금도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상대하기 쉬운 어수룩한 대상으로 보인답니다.

 

아이들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존재에 대해

이 책은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어수룩한 모습들로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무설운 존재를 익살스럽게 받아 들여

이 책을 보고

무서움에 대한 대상을 친슥하게 보여

아이들이 스스로 무서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식인귀의 이빨을 본 우리 아들

표정이 굳어 있네요.

엄마 ~~ 식인귀 이빨 이렇게 생겼어..

우리 잡아 먹으면 어떻핮..

이 책에서는 어떻게 했어..

음~~ 이빨에 강력 접착제를 발랏어..

그럼 넌 어때?

좋은 생각이야..

그럼 입을 벌리지 못하니까..

잡아 먹을 수 없네..

 



 

식인귀도 경찰을 무서워 해..

이 책에서는 경찰아저씨를 만나면 어린 소년이 된다고 하네..

식인귀가 나타나면 경찰아저씨 부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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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식인귀가 사람을 잡아 먹는다며..

그럼 사람이 식인귀를 먹을 수 있어..

음~~ 모르겠는데..

이 책 뒤에 식인귀 고기 파는 정육점이 있어..

사람이 도망가..

넌 어때?

나도 이런 정육점이 있으면 무서울 것 같아..

도망갈거야..

 도망간 아줌마의 이빨이 날카로워..

이 아줌마도 식인귀가..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도망가지..

 

이미 오래전부터 어린이들에게는

무서움과 불안함을 일으키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공룡, 괴물, 늑대, 마녀 유령, 해적 그리고 식인귀.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책 속에서 이들은 생김새로 보나 하는 짓으로 보나

가장 사악하고 나쁜 존재들로 그려집니다.

그래서 이들은 ‘꿈에서라도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자아내지요.

만일 공룡, 괴물, 늑대, 마녀, 유령, 해적, 식인귀가

우리 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지만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기발하고 재치 있는 방법들을 익혀 두기만 하면

모두가 우리 상대가 못 되니까요.

그 무서움의 대상을 희화하고 친숙해 보이게 그림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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