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알아야 할 백신의 모든 것
전승민 지음, 김연수 감수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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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주제로 자주 출제되는 철학의 근본 물음과 대답 70 - 대입-편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2 대입-편입 논술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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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사람들의 문해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진다는 이슈가 있었다. 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의견과 활자보다 영상물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이라 의견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무엇이 원인이든 우리가 문해력이 떨어져 서로를 오해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다.

성인이 된 이후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공부를 따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인의 독서량은 선진국들 중에서 최저 수준으로 독서에 익숙해지는 시간도 모자라다.

그렇다면 중고등학생일 때 시험 성적을 위해 공부했던 언어영역 공부가 문해력을 위한 마지막 공부이라는 것이다.

문해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과 같다. 똑같은 현상을 바라보더라도 문해력이 높은 사람은 그 현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면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문해력을 높인다는 것은 개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같다.


문해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한자어를 꼽는 것은 한자를 모른다는 것에 대한 원인도 있지만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가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사용 가치와 교환가치,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 윤리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가치'라는 단어가 등장한 문장의 맥락과 전제 지문의 배경을 통해서 어떻게 정의된 '가치'를 사용하는지 파악하고 나면 이해도는 훨씬 높아질 수밖에 없다.

언어 시험과 논술 시험을 위한공부를 하다 보면 개념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필히 알 수 있다. 내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개념어가 주제로 나왔을 때는 내가 한번 읽어보고 이해했던 소설이 지문으로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내려가게 된다.

단어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하는 것은 성인의 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많은 곳에서 '사랑'을 외치며 자기 자신을 홍보한다.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육체적 사랑 '에로스', 이웃과 신에 대한 이타적 사랑 '아가페', 우애나 주변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필리아', 혈육 간의 사랑인 '스토르게' 등 홍보하는 문구 속에 사용된 사랑의 개념을 정확히 문해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를 오해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논술 주제로 자주 출제되는 철학의 근본 물음과 대답 70'은 논술 시험 준비를 위한 개념어 공부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전작 '개념어 110'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들을 보는 것은 논술뿐만 아니라 언어영역 공부에는 필수적인 공부라고 생각한다. 또한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성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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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론 -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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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는 걱정의 9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걱정을 한다고 해도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걱정을 하는가? 대부분의 걱정은 우리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을 망가트린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걱정을 떨쳐버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데일 카네기 성공론'(원제목: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은 걱정에 사로잡혀 앞을 내딛지 못하는 우리를 잘 타일러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뷰하고 그들이 어떻게 걱정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가 걱정을 날려버리는 노하우를 잘 정리하여 전해준다.


데일 카네기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가 천성이 낙천적이어서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새벽에 일어나 농사일을 도와야 했다. 사고로 왼쪽 손가락 하나를 잃었다. 그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고 대학까지 졸업했다. 세일즈맨, 교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마지막 YMCA 강사를 하기 전까지는 경제적 어려움에 줄곧 시달렸다. 그가 환경에 굴복하여 걱정에 휩싸여 있었다면 우리는 그의 훌륭한 책들을 만나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직접 자신의 걱정을 이겨내고 성공했기 때문에 그의 책은 더욱 빛나 보인다.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몇 가지가 있다. 그중 첫 번째를 꼽으라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원제목:How to win friedns and lnfluence people)이다. 데일 카네기의 집요한 노력과 고찰이 만들어낸 이 명작은 인간관계에서 느낀 사람들의 지혜를 선명하게 설명해 준다.

이번 '성공론'도 그가 인간의 걱정에 대해서 날카롭게 꿰뚫어 보고 우리에게 명확한 답을 선사해 준다.

걱정을 떨쳐버리고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성공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갇혀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걱정을 떨쳐버리는 방법은 이 책이 잘 알려준다. 성공의 여부는 실천하느냐 마느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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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론 -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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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0
김승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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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봤을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작품. 이 그림의 소유자는 오스트리아 벨베데레(Belvedere) 미술관이다. 2022년 2월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벨베데레 미술관은 이 역사적인 그림을 고해상도 디지털 사본으로 만들고 다시 100x100개의 격자로 나눠서 각 격자를 NFT(대체불가 토큰)화 하여 판매하였다. 총 10,000개의 피스가 개당 원화 약 250만원 정도에 판매되었다.


디지털 작품에서나 활용할 것 같던 NFT가 미술관에 걸려있는 불멸의 명작과 손잡았다. 그것은 고요한 바다 위에 던진 최초의 돌 같은 것이었고 그 파장은 곧 온 세계를 휩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을 가장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디지털 등기권리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등기권리증에 실제 건물의 주소 및 특기 사항, 소유주 이름, 매매 이력 등이 표시되어 있듯 NFT에도 원본 디지털 이미지 또는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곳의 인터넷 주소, 디지털 원본에 대한 간단한 설명, 소유주 이름, 매매 이력 등이 담겨 있는 것이다. 차이점이라면 등기권리증은 종이로 인쇄되어 발급되는 반면, NFT는 해당 정보들이 블록체인상에 저장된다는 것이다. NFT는 일단 기록이 되면 무단 삭제나 수정이 불가능하며, 원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NFT라는 것이 만능은 아니다. 단점도 있고 한계도 있을 것이다. 현재 어디까지 응용되어 사용되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그 모든 것에 답을 해주는 책 'NFT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0'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가뜩이나 블록체인, 암호화폐와 같이 어려운 전문지식을 알아야 NFT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NFT를 다양한 예제와 함께 최대한 단순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해 저자가 각별히 노력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컨센서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아우라 블록체인을 통해 명품 브랜드들이 진품보증서를 발행한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불가리, 까르띠에,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등이 참여한다.

NFT 속 수많은 기반 기술들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될지 NFT로 진품을 증명하는 것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정확한 단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다. 기술의 속도가 언어의 속도보다 빠른 시대다.

무엇이 살아남을지 모르겠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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