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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도의 뒷면에서
아이자키 유 지음, 김진환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8월
평점 :


지난 작품(코끼리한테 깔릴래, 곰한테 먹힐래?) 라는에서는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한 10대 소년을 통해 분노감과 가족. 고향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았다면, 이번에 만난 작품은 더욱 비참함과 치밀하게 몰려오는 분노감이 몰려오는듯 하면서도가슴이 미어지는감정을 가지게 되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그작품은 올바른 지도의뒷면에서 이며 집필한저자( 아이자키유) 님이셨다.개인적으로 이저자의 나이를 보고많이 당혹스럽기도하며 갈채를 치고말았다.
그 이유는 현재 20대인데, 어떻게 10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현재 공감되는 소재(저변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솔함을 더해주는 점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이 저자한테 질문을 내던지고 싶었다.
" 동생!! 어떻게 하면 동생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나? 나도 가르쳐 주게" 하며 말이다. 아무튼 이 작품 속 등장하는 10대 소년에게는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태어났을때부터 가난함을 타고난 소년(코이치로)는 아버지와단둘이 살아가며하루하루를 버티면서,야간학교를 다니면서 학업을 포기하지않고 열심다니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 코치로)에게 뜻밖이 아닌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고, 그 사건은 본인이 하루도 쉴 새 없이 꾸준히 고생하여 모았던 돈을 돈이 사라지게 된 것을 깨닮게 되자 본인의 아버지에게 추궁을 하였지만 본인의 잘못도 모른 채 있었던 것!!
그러자 소년( 코치로)는 화가 치밀하게 올라와 이성을 잃은 채 아버지께 주먹을 휘두르게 되었고, 소년( 코치로)는 정신을 차린 후 집에서 나오게 되었다.
소년이 집을 나오게된지 몇일이지난후,본인 가지고있던 돈은 금세 바닥이 나게되자, 좌절을 하게되던그때 누군가그에게 손길을 내밀며 이야기는끝이난다.
작품을 덮고난후, 깊은 한숨을 여러번 내쉬게되었고,현실속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가는 10대소년을 지켜보면서 배우기도하는반면 성장해 나가는 모습발견하게되었다.
또 이작품의장점은지금인생에대한무기력한 청년들에게 꼭추천 하고싶은 작품인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