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댄스 - StreetDance 3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텝업1. 난 아직까지도 스텝업1,2의 O.S.T를 엠피쓰리에 넣어 듣고 다닐정도로 좋아한다. 그렇다고 춤에대해 잘 안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신나고 음악이 좋아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스텝업1 > > > > > > 스트리트댄스 >스텝업2
 
스텝업1이 문제다 음악, 배우, 아무튼 너무나도 완벽했던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내가 스텝업1을 본 것이 잘못이다.
이번 영화를 보며 스텝업1의 위대함을 느끼고 그냥 그 영화는 하나의 모방하기에 완벽한 교과서적인 작품이라고 두고 영화감상을 해야 하는걸까 하고 느꼈다. 그리고 충격적인것은 이 영화가 스텝업3 인줄 알았다는것이다. 몇 달 전부터 3D로 제작된다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하고 기다렸던 작품이었는데 스트리트댄스가 스텝업3가 아니라니..............................
 
아무튼 스텝업3는 3D로  8월 개봉이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무조건 이 영화를 찬양한다.  

 

 



스트리트 댄스 결승전을 앞둔 칼리와 친구들. 마땅한 연습실이 없어 방황하다 제안을 받는다 로열발레단의 학생들에게 스트리트 댄스를 가르치며 연습실을 마음껏 사용하라는 조건. 서로 탐탁치 않았지만 어쨋든 그들의 숙명이기에 평생 온몸에 신경을 곧추세우며 발레하던 그들이 비로소 자신의 감정의 소리에 몸을 맡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사랑에 빠지는 어렵지 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서로간의 견제를 그만두고 살길을 찾으려면 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들이 섞이기 시작하며 발레와 힙합을 결합한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문어처럼 유연하지만 힙합을 하기에는 뻣뻣한 발레리노들과 칼리와의 신경전, 그리고 점차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들 까지도.  

 

 

1위를 거머쥐기 위해 발레와 섞인 힙합을 선보인 그들의 모험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이 마지막 장면을 보며 정말 3D로 보길 잘했다 싶었지만 이 장면 뿐 아니라 거의 첫장면에 등장하는 칼리의 섹시한 춤을 3D로 보고 있자니 여자인 나도 두근거리더라 남자들은 오죽했을까. 그녀의 섬세한 움직임에 떨리는 근육까지 생생하게 보고있노라니 내 눈앞에서 나만을 위해 공연하는 무대를 감상하는 기분처럼 생동감있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어 후회없던 3D영화였다. 사실 보고 나오니 기억에 남는 O.S.T는 없지만 실감나게 바라보았던 마지막장면은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생생하다. 앞으로 개봉될 스텝업3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맛 좋은 에피타이저 같은 영화.
 
 
일단 여주인공, 남주인공 둘다 매력있고 잘생겼지만 그래도 여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으로 나와요 어디서 본듯하게 생긴듯하면서 매력적인 모습에 반했네요. 스위밍풀을 보고 좋아진 배우 샤롯 램플링이 로얄발레단의 원장으로 나오는데 45년생의 그녀 또한 엄청난 매력을 발산해요 오히려 나이가 들고 더 아름다워진 배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요. 중년의 아름다움이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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