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사장 구드래곤 구드래곤 시리즈 1
박현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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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오자마자 아들은 재밌을 거 같다고 먼저 읽은 책이다. 만화에서 나올법한 생동감 있는 캐릭터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깨알글씨의 물건들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목에서부터 마트 사장 구드래곤 어떤 인물인지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용인가? 용이 변신한 것인지 제목과 커버부터 궁금 가득한 책이다.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작가이다. 우리 둘째가 수상한 시리즈에 한동안 빠졌던 기억이 있다. 재목부터 솔직히 맘에 안든건 사실이었다. 나름 삐닥한 제목이라 할까! 그래도 아이가 재밌어해서 내용도 물어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소개가 심플하다. ‘아이들과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그다음은 동화를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이문장을 읽으며 괜히 웃음이 나고 아이들과 잘 통하고 아이들 세계를 잘이해할수 있는 분이구나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구나 단박에 알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이책을 읽으며 그분을 만났다.


구드래곤이라는 인물이 꽤나 매력적이다. 어찌보면 어른의 대표격이라 할수 있는 인물 그러나 그는 인간이 아니다. 그의 마트는 아무 때나 열지 않는다. 비와 천둥을 동반할때만 열리는 마트 그안에서는 뱀,파충류등의 소재로한 불량식품 가득한 과자,식품들이 즐비하다. 아이들은 10년이상 연구하고 용이 되기 위해 어마한 수련을 거친 나름 불굴의지를 가진 구렁이다. 하지만 무시 무시하지 않다. 유쾌하고 정이 넘쳐나고 무엇보다 양심이 있는 구렁이 캐릭터에 반하고 만다.



이책은 아이들 세계에서 있을법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세명의 친구들 순동,아용,영민이라는 어린이들을 등장시켜 전개 된다. 덩치가 큰 형의 괴롭힘을 당하는 영민이와 세친구의 선택 그리고 구드래곤을 선택을 통해 자신들도 대입시켜볼수 있지 않을까 우리 아들에게 물어 봤지만 그냥 재밌었다는 말로 퉁치고 넘어 간다. 아직은 공감, 감정이입이라는 부분은 아직은 쉽지 않은거 같기도 하다.

비와 천둥치는 날에만 여는 마트에서 일어나는 일이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그리고 아이들에게 양심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을 원한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이름에 얽히 사연도 재미있다. 아이들의 책에는 그림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내용이 재밌어도 그림과 함께 가야 시너지가 있는거 같다. 이책의 그림들은 책과 어울어져서 군데 군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만화가 삽화 되어서 생생함을 더한다. 구드래곤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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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상상책 2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
안다연 지음 / 다즈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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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가진 힘을 생각해 본다. 노란색하면 떠오른 것들 민들레, 노란 옥수수, 노란 장화, 노란 병아리, 노란색은 햇볕의 강렬함에서 온화해지는 노란 빛깔 온유하고 따뜻하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행복한 기억이 떠오른다. 동심의 색깔이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유치하다 여겨지는 색깔이 아닐까? 이책의 대문을 보며 드는 생각이었다.

하드보드지의 단순한 색깔의 미학이 담겨져 있다. 행복한 색깔이다. 짤막한 글에 선명한 그림들 아가때부터 읽어 주고 싶은책,아가를 가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한장 한장 넘겨보며 음미하는 시간동안 나를 과거로 안내해 주는 책이다. 학교앞에서 병아리를 사서 키우던 삐악삐악 추억이 살포시 떠오르고 엄마가 시장에서 사준 큼지막한 노란 옥수수도 떠오른다. 겨울이 지나고 처음 맞이하는 초록과 어울어지는 노란색 개나리와 민들레이다. 시작의 설렘을 간직한 색깔이다.



이책은 단순하다. 물론 아기에게 보여주기 좋은책이다. 하지만 어른이 된 나에게도 나름 추억이 잠기고 따뜻한 기분이 들기도 선물과 같은 책이다. 알록달록한 휘황찬란한 그림에서 단순하고 친근하고 너무나 익숙한 색깔 들여다 볼수록 행복한 책이다. 아이들과 노랑찾기 놀이도 할수 있을거 같고 좀더 큰 아이는 노란색 추억 여행도 갈수 있을거 같다.

활자 많은 책을 만나다 그림만 있는 책을 만났다. 처음에 두근두근 상상책이라는 제목이 어떤 그림일지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5분안에 넘겨지는 그림들을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근데 마음 한 구석 따뜻함이 채워지고 마음의 여유와 노란색의 밝음과 동심의 마음 가득 퍼졌다. 책을 펼치면 활자를 빨아들여야지 만반의 태세를 취하던 나의 책들과 달리 반전의 책이었다. 우선 다 큰 아이들에게 그닥 감흥은 없는 듯하다. 똘망 똘망 아가, 유아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 아들에게 노란색은 헤라클라스 장수풍뎅이라고 한다. 우리 첫째 딸은 엄마가 생각 난다고 한다. 한때 노란색을 좋아했던 엄마의 색이라고한다. 둘째 딸은 노란 우비가 떠오른다고 한다. 남편은 개나리가 떠오른다고 한다. 각자의 노란색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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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의 힘을 키우는 부모의 그 말
아다치 히로미 지음, 최현영 옮김 / 사람in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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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양육에 대해 하나도 모르겠고 그래서 나름 책을 많이 봤던 거 같다. 책대로 안되서 좌절도 하고 배워가기도 하며 좌충우돌 엄마가 되어갔다. 초2와 중 1,3학년에 된 아이들을 보며 반성도 하고 자녀 양육은 나름 평생이지 않은가! 위안도 하고 무식한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도 해본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주된 명확한 선을 거 주는 엄마가 되어야지 다짐했던 순간들 많이 무너지기도 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양육을 했던거 같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뛰어난 아이가 되는 것,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되는 것, 행복한 아이가 되는 것, 용기가 있는 아이가 되는 것, 이타적인 아이가 되는 것, 내면이 단단한 아이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주변과 비교하며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내뱉았던 수많은 말을 주워담고 싶다. 아이가 성장 할수 있는 기회의 시간들을 놓쳐버린 아쉬움도 있다. 나자신도 양육을 잘한 거 보다 못한게 많이 보인다. 내 안에 부정경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 같다. 하지만 늘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좋은 양육서를 종종 봐야하나 보다.우리 아이들에게서 보석을 발견할 줄 아는 안목은 한 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양육은 결국은 내가 성장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름 심리학에 대한 양육서를 만나왔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언어들이 낯설지는 않았다. 또 다시 아이들에 대입시켜 바라보게 되고 새롭게 하는 지점이 있었다. 이책의 저자는 ‘아다치 히로미’라 일본의 긍정 심리학 코치라고 하신다. 책 앞면에 추천서의 글에서 이책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저자의 친절함 때문이다라는 언급에 동의한다. 여러가지 사례들로 아이들의 상황을 바라 보고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 할수 있었다. 또한 중요하다고 여기는 문장들이 군데 군데 초록 점선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다. 나도 긋고 싶은 문장인데 하는 부분들이 체크 되어 있어 재미있고 다시 한번 눈여겨 보게 되었다.


프롤로그에서는 이책의 배경설명이 되는 도입문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각인 되어 있는 생각들을 털어내는 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은 온순한 편이다. 그래서 발표력도 부족하고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 어렸을 적엔 많이 민감해서 애를 먹었던 순간들도 떠오른다. 그부분을 장점으로 보고 감정으로 표현해 주자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은 순간에도 이책을 적용하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서평 쓰는 중인데 껴들어 막 자기 이야기를 하는 아들에게 멈추고 진심으로 그안에 강점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무기력한 딸에게 그 부정적인 것을 말로 표현해 주고 여러가지 대안을 이야기하며 순간을 넘겼다. 책을 실천하는데 엄마의 인내함이 참 요구된다.

이책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다지고 다지는 부분은 아이의 부정적인 아이의 토로에 호흡을 가다듬고 수용해주고 말로 충분히 그 감정을 인정해 주며 긍정적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해야겠다.부정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방법 호흡하며 숫자세기 어릴때 많이 유용했을 거 같다. 감정을 글로 표현해보기 몸을 움직이기 음악듣기등 분위기를 전환하며 부정적인 감점에서 빠져 나오기는 엄마인 나에게도 유용한 방법인거 같다. 회복탄력성은 아이들이 실패 좌절, 포기 했을때 부모의 태도와 말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은 배움의 과정중에 있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를 해야 한다.

7가지 부정 앵무새는 우리안에 존재하고 아이들 안에도 존재하는 부분인거 같다.

우리가 뭔가 잘 안풀리고 실패했을때 드는 감정들이다.

비난 앵무새

체념 앵무새

정의앵무새

걱정앵무새

무관심앵무새

패배감 앵무새

죄책감앵무새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해석을 습관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해석은 마음의 버릇과 같운 것이므로 자신을 괴롭하는 감정의 원인이 되는 해석에서 벗어나 더욱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해석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심한 관찰->감정식별-)해석유형파악-)적절한 말로 개입


위에서 언급되는 감정은 마음과 연관된 강점들이 눈에 띈다. 뭔가를 잘해내는 아이의 재능에 초점이 맞춰지기 싶지만 아이 안에 충분히 길러질수 있는 강점이라 생각한다. 제목처럼 부모가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표현해주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자기의 효능감은 어떤 상황에서든 잘 해낼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자잘한 것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실패하고 같이 징검다리를 넘어 가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해본다.


성장 마인셋에 주목하자. 엄마는 아이의 노력에 주목해야 한다. 중고생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키워주는 것은 자신의 성장의 마인셋이 나의 성장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헌 마인셋으로 확장해야 함을 염두해 두어야 겠다.

회복 탄력성/ 메타인지/자기 긍정감 이 세가지 개념을 키워주는 것 책을 많이 본다고 저절로 깨워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경험하며 터득해 가는 것이다. 어떻게 아이를 바라봐 줄 것인지 부모와의 연대감을 키우는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것과 일관성 있는 것 민주적인 양육이 중요하다. 민주적인 양육은 아이와 대화하는 가정, 커가면서 규칙을 정하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하며 어길때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며 인격적으로 대해 주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엄마역시 그런 개념을 자신의 삶에 계속 더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늘 양육서를 볼때마다 두렵다. 나의 민낯을 보고 나의 반대되는 모습들로 아이들이 현재의 모습에 대해 실망감이 올라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희망을 품자! 이책을 만나서 감사하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누구보다 내아이를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심리학적인 이해와 스킬들을 계속 연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 스스로 나를 잘 알아 가는 과정,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마음이 있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소용이 없지 않은가! 이책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매만져주고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자아상을 갖도록 도와주는 기술적인 면이 제시 되어 있다. 엄마는 배워야 한다. 그리고 기술은 순식간에 습득되지 않는다. 계속 실패하며 희망을 품고 나아야 겠다 다짐해 본다. 나도 엄마로써 잘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 엄마인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감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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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 선사 시대 ~ 남북국 시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1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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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의 기록이다. 하지만 상상의 여지를 남긴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그냥 딸딸 외우는 역사가 싫어서 아이들에게 강요를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우리 집의 역사 필독서는 이책으로 해야 겠다.

저자 최태성은 대중에게 아주 친밀한 분이다. TV, 한국사 강의로 활약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우리 집에서도 그분이 집필한 문제집을 했는데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다. 그럼에도 나는 시큰둥했다. 그런분들에도 너무 유명세 , 재미를 추구함이 진정한 역사관을 세우는게 도움이 될까하는 그럼 마음 한켠의 의구심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책 한 권으로 그분의 역사를 사랑하는 태도, 그리고 어린이 독자에 대한 사랑과 진심이 느껴진 책이었고. 나도 그분을 신뢰하고 좋아하는 팬이 될거 같다. 그분이 쓰신 <역사의 쓸모>도 읽고 보고 싶다. 이런 책을 만나고 싶었다. 그냥 지식 나열식의 역사관이 아닌 왜 그런지 질문을 던져주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을 만나고 싶었다. 바로 이책이 그러하다.


“역사는 결극 지나간 사람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통해 채워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에요.

많이 배웁시다.

무엇에 대해서요?

나에 대해서요!

이책에 등장하는 많은 과거 사람들과 대화하며 나 자신을 

찾아갈수 있어요.

그래서 역사는 정말 쓸모 있습니다!”

서문에서


이책의 이유가 서문에 나와있다. 역사를 공부 하는 이유는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의 삶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들의 삶을 나를 빠뜨려 보게하는 일 그여행을 떠나보자.

12장 챕터로 되어 있는 이책은 커다란 질문을 품고 있다. 챕터별로 살펴보면 소질문과 중요핵심인덱스로 되어 있다.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우리가 더 크고 부강한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오랫동안 품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왜 고구려가 통일하지 못했을까? 고구려는 전쟁에 능한 나라, 백제는 문화강국, 신라는 위기를 기회를 삼은 나라, 또한 김유신,김춘신이라는 과감한 인재등용한 선덕 여왕의 혜안이 통일 신라로 이끌게 되었다. 그냥 달달 외운 국사가 아닌 왜그랬을까 접근식의 책을 읽어가며 더 흥미롭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자긍심이 더욱 생겨났다. 결과론적이 아닌 과정론적인 역사를 더듬어 보니 신라가 통일의 주역이 될수 있는 것은 선덕 여왕의 황룡사 9층 목탑으로 자신의 꿈을 신라의 꿈으로 만들고 골품은 간극을 넘어 인재를 등용한 그녀의 리더쉽에 박수를 보낸다. 가야가 삼국에 끼지 못한 이유? 한중일 누가 강한 나라였나? 막연히 중국이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생각보다 우리 나라는 정말 강한 나라였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있는 원효 대사의 해골물 사건 또한 새로운 시선에서 만날수 있다.

고대 시대가 형성된 큰 이유는 인간은 혼자서 살수 없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다는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삼국시대의 치열한 한반도가 눈에 그려진다. 서로 동맹을 맺고 때로는 자신의 국익을 위해서 동맹을 깨기도 한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에게 영웅이 찾아오고 그들이 활약할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진다. 나는 어린이 역사의 쓸모를 읽으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 역사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새롭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우리 아들과 꼭 읽으면 대화의 주제로 삼으려 한다. 역사를 모르면 나를 모른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현대는 급변하고 지금지금 중요하지만 과거를 들여다 보면 나를 들여다 보자.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희망해 본다. 이책은 어린이, 부모와 같이 읽기를 추천한다.





역사는 결극 지나간 사람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통해 채워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에요.

많이 배웁시다.

무엇에 대해서요?

나에 대해서요!

이책에 등장하는 많은 과거 사람들과 대화하며 나 자신을 찾아갈수 있어요.

그래서 역사는 정말 쓸모 있습니다!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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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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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책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

#한국인이 읽어야 할 책


인생에서 아주 소중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책을 만났다. 생소한 작가, 생소한 제목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이해가 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읽는 내내 우리 세상을 이렇게 보는 시선이 있구나!. 너무나 당연하고 무관하게 여겨 오던 것에 대한 기업의 관행 역사, 흥망성쇠 안에서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고 이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또한 나의 삶의 태도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되었다.


 <사이먼 시넥> 그는 누가인가? 샤프한 얼굴에서 지성의 품격이 느껴졌다. 젊지만 그안에 열정이 보인다. ‘굳건한 낙천주의자’ ‘보기 드문 지성을 지닌 선지자’라 일컬으며 미래가 밝다고 믿으며 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사람들을 복돋는다. 라고 첫표지에 나와있다. 이 책은 개인, 단체조직,기업, 나라가 지향해야 할 단순한 명제 ‘대의 명분을 가져라’라는 주제를 이시대의 조직, 기업의 리더를 지켜보며 얻은 통찰력을 우리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함으로 개인주의, 성취주의, 성공주의, 성과주의를 배격하고 공의, 정의로운, 이타적인, 열정적인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에게는 세상을 바꿀 힘이 충분이 있다. 매일 아침 충만한 의욕을 느끼고, 직장에서 일할때는 안정감을 느끼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는 성취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들수 있다. ~~~ 훌륭한 리더가 있으면 이런 비전이 실현될수 있다”

사이먼시넥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위대한 꿈을 꿀수 있는가? 신뢰사회로 진입할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마구 떠오른다. 한국은 성취주의가 만연한 사회, 한 개인보다는 집단에 묻혀지고 규범에 순응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구겨넣듯이 몰아넣는 지식들,생각할 틈과 바쁨 가득, 여유 없이 성적 지향적인 곳이었다. 그리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가게 되고, 그안에서 또 치열한 경쟁을 겪으며 낙오된 마음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사회에 들어오게 되고 그곳 역시 경직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런 한국의 모습들이 떠오른다. 한국은 변화할수 있는가?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어떠한가? 재벌 경영으로 그들만의 벽을 세우고 빈부의 격차는 더해 간다. 그들에게는 소비자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대의는 있는가? 갑질, 물질적 과시, 눈치, 유행이 선도되는 나라이다. 그래도 이책을 읽으면 나부터 달리지자 결심해 본다. 

인생은 게임이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게임의 프레임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사는가?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고민의 지점에서 유한게임 사고와 무한게임의 사고를 선택하면서 살아 간다. 

저자는 유한게임과 무한 게임으로 나눈다. 유한게임은 참여자가 정해져 있고 목표점이 있고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게임, 시간의 한계도 있다. 성취주의, 성공주의, 과업주의, 적자생존을 의미한다. 무한 게임은 승자패자가 없는 게임이고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되는 게임이다 나은 나, 더 나은 직장, 기업, 사회, 국가, 세계가 되기위한 공동체적 발걸음이다. 이기심, 우리의 욕망은 계속 더해간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더 외롭게 하고 결국은 파멸의 길임을 기억한다. 이타적인 마음 그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나에게 가장 좋은게 무엇인가?-유한게임사고방식

우리에게 가장 좋은게 무엇인가?-무한게임 방식”

“회복 탄력성을 추구하는 기업은 영속할수 있다.

변화가 왔을때 스스로 탈바꿈 할수 있는 기업이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다.” 다음 분기를 바라빅토리녹스의 CEO 칼 엘스너

일명 맥가이버 칼이라 불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로 유명한 스위스 빅토리 눅스라는 회사는 그회사의 위기는 911테러로 인해 기내 항공기 휴대용 나이프 반입 금지라는 타격을 입는다. 그회사의 경영진은 대규모의 비용 절감을 감행 하는 대신 신제품 개발에 투자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 방법을 강구해 다양한 여행 용품으로 확대로 더 탄탄한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태도는 무한게임 방식을 보여주는 예라고 한다. 위기가 왔을때 단기간의 수입의 압박으로 대다수의 기업은 비용 절감의 이유로 직원해고, 공장 축소등 당장의 손해를 덜 보기 위한 방법으로 전환한다고 한다고 한다. 이것은 유한게임방식의 태도이다. 


‘굳건한 낙천주의자’ ‘보기 드문 지성을 지닌 선지자’라 일컬으며 미래가 밝다고 믿으며 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사람들을 복돋는다. 라고 첫표지에 나와있다. 이 책은 개인, 단체조직,기업, 나라가 지향해야 할 단순한 명제 ‘대의 명분을 가져라’라는 주제를 이시대의 조직, 기업의 리더를 지켜보며 얻은 통찰력을 우리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함으로 개인주의, 성취주의, 성공주의, 성과주의를 배격하고 공의, 정의로운, 이타적인, 열정적인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에게는 세상을 바꿀 힘이 충분이 있다. 매일 아침 충만한 의욕을 느끼고, 직장에서 일할때는 안정감을 느끼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는 성취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들수 있다. ~~~ 훌륭한 리더가 있으면 이런 비전이 실현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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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위대한 꿈을 꿀수 있는가? 신뢰사회로 진입할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마구 떠오른다. 한국은 성취주의가 만연한 사회, 한 개인보다는 집단에 묻혀지고 규범에 순응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구겨넣듯이 몰아넣는 지식들,생각할 틈과 바쁨 가득, 여유 없이 성적 지향적인 곳이었다. 그리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가게 되고, 그안에서 또 치열한 경쟁을 겪으며 낙오된 마음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사회에 들어오게 되고 그곳 역시 경직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런 한국의 모습들이 떠오른다. 한국은 변화할수 있는가?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어떠한가? 재벌 경영으로 그들만의 벽을 세우고 빈부의 격차는 더해 간다. 그들에게는 소비자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대의는 있는가? 갑질, 물질적 과시, 눈치, 유행이 선도되는 나라이다. 그래도 이책을 읽으면 나부터 달리지자 결심해 본다. 

인생은 게임이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게임의 프레임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왜냐하면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사는가?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고민저자는 유한게임과 무한 게임으로 나눈다. 유한게임은 참여자가 정해져 있고 목표점이 있고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게임, 시간의 한계도 있다. 성취주의, 성공주의, 과업주의, 적자생존을 의미한다. 무한 게임은 승자패자가 없는 게임이고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되는 게임이다 나은 나, 더 나은 직장, 기업, 사회, 국가, 세계가 되기위한 공동체적 발걸음이다. 이기심, 우리의 욕망은 계속 더해간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더 외롭게 하고 결국은 파멸의 길임을 기억한다. 이타적인 마음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변화가 왔을때 스스로 탈바꿈 할수 있는 기업이 그들이 만들고자ㅁㅍ;,;’ㅂㅎㄷ,f,dla,mflASMFlasMFL?SMF;’l/as;,/CF일명 맥가이버 칼이라 불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로 유명한 스위스 빅토리 눅스라는 회사는 그회사의 위기는 911테러로 인해 기내 항공기 휴대용 나이프 반입 금지라는 타격을 입는다. 그회사의 경영진은 대규모의 비용 절감을 감행 하는 대신 신제품 개발에 투자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 방법을 강구해 다양한 여행 용품으로 확대로 더 탄탄한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태도는 무한게임 방식을 보여주는 예라고 한다. 위기가 왔을때 단기간의 수입의 압박으로 대다수의 기업은 비용 절감의 이유로 직원해고, 공장 축소등 당장의 손해를 덜 보전무한 게임 사고방식의 리더의 5가지 기본 원칙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할 ‘대의명분(Just Cause)을 추구하라

나를 발전 시킬 ‘선의의 라이벌’을 항상 곁에 뒤라 

본질 외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근본적 유연성을 가져라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나갈’ 선구자적 용기를 보여줘라’

기업들이 오래 존속할수 있는 가장 상위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따라 이 회사의 명성이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언급한 월마트, 애플, 코닥, 디즈니의 회사들이 개인적 목표보다 더 높은 가치 지향적이고 포용적인 관점의 대의를 가지게 되면 비즈니스는 극한 경쟁이란 관념을 넘어 설수 있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쟁이후 우리 나라에 약을 보급하고 개발하는 대의기업 유한 양행이 떠오른다. 


저자 사이먼의 책을 읽으며 나의 사고 방식에도 많은 부분은 유한 게임방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하루 하루 충실한 열심히 쉽지만 왜에 대해 지극한 고민의 부족함을 느꼈다.늘 자리잡고 있는 비교의식에 대해서도 좀더 자유롭게 발전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메타인지, 탄력회복성이라는 개념또한 삶에서 교육에서도 블랙홀로 떨어지지 말고 유연한 마음으로 고민해야 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한다. 자녀로 키우는 엄마로 성적에 연연해 아이들을 다그치기 전에 아이들을 잘 살피고 소통하는 엄마가 되기로 다짐해 본다. 공부는 무한게임이다!자녀로 키우는 엄마로써 좀더 아이를 잘 살피고 소통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공부라는 것 또한 무한게임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다수의 무한 게임에 참여 하는 플레이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커리어는 그중 하나일 뿐이다. 그 누구도 절대 자녀 양육,우정, 학습. 창의력과 같은 게임에서 승자가 될수 없다. “

자녀 양육에서 유한 게임식으로 접근하면 자녀에게 전부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면서 그들에게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칠 것이다.” 

“반면 무한게임 사고 방식으로 자녀 양육을 하는 부모는 자녀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를 찾도록 돕고 그길을 선택하도록 격려하며 이들에게 봉사의 가치, 친구를 사귀는 법,타인과 잘 어울어지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배움이란 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참 후 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공부란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이책을 리더에게 정말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같이 읽고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고 싶은 책이다. 한국적 사고에서 참 많은 도전이 될수 있는 책이다. 어찌보면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대의를 품고 섬기는 리더가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무한게임에 동참하는 기업, 단체, 사회로 확대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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