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생명의 지문 - 생명, 존재의 시원, 그리고 역사에 감춰진 피 이야기
라인하르트 프리들.셜리 미하엘라 소일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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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책이다. 읽는 내내 몰입감을 선사하고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다. 제목이 주는 섬뜩함~ 피에 관한 모든 책이라고 드라큘라가 나오려나?과학적인 접근이라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지만 읽어가면서 내 몸속에 존재하지만 볼 수 없는 곳~내 안의 생명력의 근원인 피와 심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들이 다시 보니 그들의 언어들이 이해된다. KAIST 뇌인지 과학교구 정재승, 전국 히프와 천과 학장 이정모, 뇌신경 과학자 박정엽 우리나라의 과학 뇌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상당한 영감을 준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피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일깨우고 그 과정에서 피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버린다.<피, 생명의 지문>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몸으로 경험하는 책이다.

원종욱 과학과 사람들 대표


독일에서 심장외과 분야의 선구자인 저자와 프리랜서 작가가 공동 집필한 책이다. 이 둘의 만남이 과학적이고 다소 어려운 과학의 세계를 생생하고 눈에 그려지는 과학 인문적인 걸작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저자의 수술 현장에서 시작한다. <하마트>라는 젊은 청년이 심장 깊숙이 칼에 찔려서 응급실로 실려왔다. 생사를 알 수 없을 만큼 긴박하며 간절하고 그의 수술 과정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와 함께 그의 전문적인 분야의 심장의 역할, 우리 몸속에 있는 심장을 함께 들여보게 된다. 온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면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바라보게 된다.

전문적인 영역에 초대와 더불어 왜 칼을 맞았을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건가? 이 책의 전반적으로 감싸고 있는 소설적인 모티브이다. <하마트>의 수술과 치료 과정 치료 후 그의 인생을 바라보며 이 책은 인간 안에 우리 몸을 역동해하는 심장과 인생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이 환자가 살아서 병원에 도착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행운이었다. 하지만 그 행운이 언제까지 유지될까? 혈관에서 피가 얼마나 남아있을까? 성인의 몸에서 보통 4-6리터의 피가 있다. 그중 절반을 잃으면 체질과 상황에 따라 죽음에 이르고 ~

아드레날린의 임무는 남아있는 피를 사용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심장과 뇌에 최소한의 응급 순환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며 내 몸속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몸은 성인을 기준은 70% 수분이다. 그 수분으로 우리의 혈액이 만들어지며 우리 온몸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면 우리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록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우리 뼛속에서 생성되는 비중 적혈구는 100일 동안 온몸을 구석 돌며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며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럼 심장은 피를 움직이게 하는 펌프의 역할인가? 과거의 심장에 대한 견해는 그러하다. 하지만 심장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더해지며 전체의 순환구조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유기적인 통합체이다. 현대 의학은 부분적인 전문에서 한 몸이 유기적인 통합적인 연결된 존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어찌 보면 서양의 기계적인 사고관과 동양의 통합적인 사고관이 융합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흥미로운 지점은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몇 년 전 나는 수술이 주요 업무였던 대형 병원을 그만두고 몸과 마음을 모두 진료하는 개인병원을 개업했다. 여기에는 메스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칼이 있다. 심리적 트라우마는 매우 고통스럽지만, 마음의 상처에는 피가 나지 않는다.

인생을 살다보면 불가항적인 어려움, 트라우마 특히 여기서는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예화가 나온다. 젊은 시절을 겪은 고통과 아픔은 삶의 현장에서 묵과되며 앞에 놓인 현실을 향해 아무런 처치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젊어서는 젊은 생명력을 버티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심장과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저자는 언급한다. 그렇다! 몸에는 상처는 병원을 가며 고치며 되는데 마음에 난 상처는 혼자 끙끙 앓거나 그 시간을 잊기 위해 우리의 몸을 다른 것으로 혹사한다. 겉모습은 아무렇지 않지만 정신적인 타격은 우리 몸에 지문을 남기고 우리의 몸은 기억한다는 저자의 관점을 곰곰이 생각하는 지점을 만들어 준다.

저자는 <마음 챙김> 단순하지만 호흡하며 명상에 재한 과학적인 중요도를 언급한다.

심장 옆에 붙어 있는 폐는 심장을 감싸며 지구상에 태어나며 첫 호흡을 시작으로 가동된다. 우리의 몸은 식물과 나무들이 뿜어내는 산소를 마시면 그 에너지원으로 온몸의 순환 공급을 한다. 저자는 우리의 몸속에 일어나는 일은 우주적 관점으로까지 확장 시킨다. 세포 하나 원자들이 모여 우리의 몸을 이루들이 태양은 우리에게 심장과 같은 역할을 우리는 태양의 온기를 받으며 살아가듯이 우리의 몸도 심장의 숨을 쉬고 피를 뿜어내고 받아들이며 온몸 구석구석 뇌와 몸속에 작은 유기체들의 각자의 역할들을 충실히 하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랐다.

이 책의 전반부에 바쁜 와중에서 아이들과 공원의 오 산책을 나가며 아이가 넘어졌을 때 그들이 나누는 대화다 역시 의사 아빠랑 나누는 대화가 전문적이고 그들의 호기심을 확장시켜주므로 피가 바깥으로 흘러나와 혈소판으로 나오고 응고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며 피의 소중함~ 그리고 헌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했다. 종합병원 가며 처음에 하는 일은 피 뽑기이다. 나의 정보가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술을 하게 될 때 특히 수혈을 하게 될 때 그 피들이 어떻게 오는지~ 내가 헌혈을 하며 피에 대해 기여자가 될 수 있지만 내가 수혈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 수혈로 인한 문제가 엄청 많았다. 헌혈을 자발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팔고 사는 비즈니스로 나아갔다는 부분에서도 피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현실도 슬프게 다가왔다.

이 책을 마치며 물을 잘 챙겨 먹기~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챙기기 또한 마음의 상처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기~ 갱년기 여성들은 피가 끊기고 호르몬이 중단되며 심혈관을 질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더 많이 운동이 하고 활기찬 삶으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한다.

뇌에 대한 책을 나름 열심히 읽어서 함께 연동작용이 되어 좋았다. 우리 몸은 부분의 전체로 연결되어 지구에서 외부와 호흡하며 전체보다 더욱 큰 존재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써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몸에 대해서 이 지구와 우주가 내 몸에 새겨져 있음이 또한 놀랍다.

이 책은 정말 추천각이다. 우리안에 숨겨져 있는 인체를 들여다보며 우리의 마음과 몸을 살피며 인문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잘 버물려져 과학 문외한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인생에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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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4.10 독서평설 2024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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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을 독서 평설은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2014년에 만난 독서 평설을 읽어보며 단순한 고등학생을 위한 잡지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높고 전문적이다. . 잘 다듬어진 고급 영양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잡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호기심을 틔울 수도, 새로운 관점과 지식들을 얻게 된다. 또한 고등 독서 평설을 수준이 궁금했는데~ 실은 굉장히 놀라웠다! 여기서 다루는 수준은 성인들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독서 평설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내가 책을 읽고 서평을 쓰듯이~ 문학, 과학, 사회, 경제, 고전, 명사, 시사 등 분야에서 글을 고교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하기도 하고, 생각을 틔워주기도 하는 풍성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첫 장에서 만난~ <신석 초등학교- 이덕영 보안관을 만나다>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는 분을 인터뷰한 내용이 실려있다. -성실로 타인을 지키는 사람~

제목으로 그분이 어떻게 학교 보안관으로 일하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고, 어떠한 마음으로 일하고 계신지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는데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한 글은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인생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계시는 분을 만나며 그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며 읽는 내내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항상 준비해둬요. 그러면 언제 가는 쓸모가 생겨요~

또 다른 분의 인터뷰 글도 계속 마음에 남아있으며 고등부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 인생을 살아가는 좋은 멘토와의 만남이 참으로 인생에 중요하다. 독서 평설이란 책이 단지 수능과 지식을 채워 넣는 지식의 저장고라기보다 사람을 만나며 꿈을 만날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았다.

<MBC 아나운서 오승훈> 세상에 이런 분도 있구나 이력에 깜짝 놀랐다. 대전과학고와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의 전문 과학인의 삶에서 갑자기 방송국의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도전해서 아나운서가 되신 분이다. 너무나 이질적인 분야가 융합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분이 앞으로의 진정한 인재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과학적인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분이다. 그리고 10년 이상의 아나운서의 삶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체득했다. 또한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로스쿨에 진학해서 변호사시험까지 합격하게 되는 괴물적이고 넘사벽의 인물이다. 그는 아나운서란 기본적으로 말의 유창성과 문과적 기질의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나름의 선입견을 깨었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의 과학적인 전문분야에서 아나운서와 결합하여 풍성한 에너지를 가진 신사고적인 분을 만나서 도전을 받게 되고 고등부 학생들에게 꽤나 인상적인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걱정, 불안이 많은 시기인데 이렇게 나아가는 분도 있구나 알게 되는 것도 그들의 진로에 대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제게 공부는 ‘세상을 보는 안경’이에요. 저는 지금 여러 가지 안경을 가진 사람인 거죠. 우주, 공학, 법을 공부한데다 언론인으로 경력도 10년 넘게 쌓였습니다~

~오승훈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분의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지 하나씩 파다 보면 또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길이 열린다는 가치를 고등학생들이게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독서 평설>을 읽어 나가며 와! 수준이 높다!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심도 높은 글들이 많다. 내가 어렸을 때 기억하는 독서 평설은 만화도 있고 조금은 자극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문해력의 답> < 수능의 힘>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다. < 화가들이 사랑한 땅, 예술가들이 묻힌 땅> 왜 화가들을 프랑스에 매료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고찰되어 있다. 언제가 프랑스를 가보고 싶은 마음이라 더욱 다가왔던 것 같다. 그는 그들을 매료 시킨 것은 프랑스 파리의 화려함보다 프랑스 남부지역을 빛이라고 설명한다. 포도원이 가득하고 어쩌면 목가적인 분위기에서 자연의 단순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새로운 예술적 사조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남쪽에 풍경이 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평설의 주제가 다체로워서 마음에 들었다. 그들의 시선 또한 엘리트적인 감성을 추구하지만 또한 왜라는 의문점으로 시작하는 칼럼들이 눈에 들어왔다. 조선의 여공이 있었다. < 교과서 너무 '역사'가 되지 못한 삶들을 돌아보며> 시와 남편을 사랑한 여인 이옥봉 - 조선시대의 여성의 삶이라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에 비해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픈 이야기가 실려있다. 일제강점기 약소국의 설움과 여성으로 그들의 착취의 밑바닥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여공들~ 평양 소재인 조선인 고무공장에 여공인 강주륭은 임금 삭감에 반발하여 지상 12m 지붕에 올라가 농성한 것으로 주목받는 여인이 있었다고 한다. 역사는 강자만 기억한다는 거라는 우리의 통념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약자이고 세상에 맞서는 분들에 주목하고 영화로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분들에게 새삼 숙연해진다. 또한 조선시대의 가부장적인 세계~ 남자가 첩을 두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교 문화가 확립하면 본부인은 한 명만 둘 수 있는 사회적인 법이 첩들과 그들의 자녀들의 경계를 확고하므로 단순히 첩을 두는 것이 바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 당시의 관습상 첩의 위치와 그들의 한계를 볼 수 있으면 이옥봉이라는 여인의 재능과 인품에도 가스라 져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 한계에 마음이 아파졌다.

중국은 왜 서양을 뛰어넘을 수 없는가라는 질문의 고찰도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며 통렬한 마음이 들었다. 중국은 서양보다 철기, 인쇄술, 천문학 등 서양보다 앞서 나갔지만 과학적 발달에 발목을 잡은 것이 <과거제도>였다는 거라는 고찰에 수긍이 갔다. 과거제도의 시험은 유교의 교리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기에 시험 과묵에 제외된 부분은 도태되어 갔다는 설명이 우리의 교육제도를 생각나게 한다. 우리 또한 <과거시험>으로 출세길이 열리며 유교적 문화가 강했고 <세종대왕>때의 조선의 중기의 과학의 발달이 시기도 있었지만 ~ 도태되어갔다. 그래서 서양의 문물에 잠식되고 어찌 보면 일본에도 잠식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확장하게 된다. 현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가 우리의 지식을 축적하는 시험의 방향성에 대한 앞으로 미래의 인재들을 썩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라는 마음이 든다.

<독서 평설>의 집필 집은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작가, 광고 카피라이터, 입사 분석가, 생물학 박사, 문학 평론가 다양한 분들이 글들이 실려있다. 고등학교 잡지에 맞게 <경희 대학교 탐방> < 입시 코칭> <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 전공> 입시생들의 위한 중요한 조언과 팁들도 실려 있다.

고등학생들은 너무나 바쁘다. 책하나 얹어주기가 사실 부담스럽고 안쓰럽다. 자기 앞에 놓인 일들로 허덕이는 고교생들에게 <독서 평설>의 수준 높은 글들을 만나 쉼표가 되기도 하고 그들의 생각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책을 틈틈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 영양제> 같은 책이다. 이 책을 나의 아이에게도 살포시 전해본다!. 고교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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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해방 - 돈, 시간,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는 시간 증식의 비밀
댄 마텔 지음, 박영준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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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부족하고 해야 할 것이 많아 한숨이 쉬어질 때가 많다. 이 책은 왠지 시간관리에 대한 답을 줄 것이라 기대로 보게 되었다.

저자에 대한 이력이 책을 읽는 내내 사로잡았다. 이 책전에 <스피릿 베어> 폭력 소년의 갱신을 다룬 책을 읽어서일까? 비행소년인 저자는 교도관의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며 그의 중독적인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며 한마디로 승승장구하며 자신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살고 있는 비즈니스의 멘토이다.

1부 사소한 시간 습관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

1장 재생산

2장 집중

3장 차단

2부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시간 거래법

4장 거래

5장 대체

6장 복제

3부 완벽한 삶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무한 증식하라

7장 자동화

8장 우선순위

9장 절약

10장 채용

이 책은 비즈니스인을 위한 책이다. 특히 관리자가

되며 계속 인생을 향해하며 높은 직책을 맡게 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비즈니스계에 몸을 담지 않는사람이지만 이 책에서 주는 혜안과 통찰력은 우리 삶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한 가정을 이루며~ 직장에 다니든, 자영업을 하든, 프리랜서로 일하든 시간에 쫓게 산다. 이 책은 일을 4가지 <대체> <위임> <생산> <투자>로 구분하라고 한다. 이 책의 핵심은 내가 모든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일을 시작할 때는 다 모든 일을 다 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진짜 집중해야 할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돈으로 시간을 사라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비서를 고용하든, 아래 연차의 동료에게 위임을 하면서 잡다한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의 집중해서 CG 성과를 낼 수 있는 생산의 시간을 늘려야~ 그것을 통해 부를 창출하며 바이백 루프로 성장하며 자신에게 더 여유로운 시간, 투자와 생산의 시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이 책은 CEO만을 위한 책이 아님을 강조한다. 자신의 연봉을 2000시간과 4로 나누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범위의 바이백을 계산할 수 있다. 각각의 상황과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나에게 가장 위임하고 대체하고 싶은 분야는 가정의 일이지 않을까 싶다. 집안일을 굴레야 벗어나야 좀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로 나아갈 수 있다. 아직은 누군가를 고용해서 집안일을 부탁할 수준이 아니지만 집안일에 대해 조금은 효율적으로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다. 우리의 집에서 엄마인 나만 집안의 모든 일을하지 않기~ 아이들에게 적절한 용돈을 주면 아이들의 자립성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며 실천해 보았다.

저자는 비즈니스의 리더들이 모든 일을 다 자신이 다 맡으려는 늪에서 벗어나야 하고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성장할 기회들을 줄 수 있으며 자신 또한 자신GeniusZone을 발견하며 그부분에 집중하고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 건강 등의 투자의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한다. 인생도 경영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머무는 가정,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집중과 성장을 하고 싶은 욕구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게 한다. 모든 일을 하려고 하지 마라~ 함께 적절히 나누어 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는 그의 조언을 통해 집안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집중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다짐하며 나에게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의 삶이 시간으로 나아가며 나에게도 좀 더 여유의 시간을 잘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저자는 비즈니스 책을 탐독하며 그것을 적용하며 나아가고 그의 실패담, 성공담을 들려준다. <오프라 윈프리>는 앵커로 첫발을 내딛지만 흑인이라는 한계로 인기 없던 토크쇼 진행을 맡으며 그녀의 잠재된 능력을 꽃피우며 일약 세계적 인물로 도약한다. 그녀의 나이가 들어서의 삶의 이정표를 보여주었는데 생산적인 일 ~ 계약하고 결정하는 일로 2-3시간의 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자신의 개인의 일과로 채웠다. 나이가 들수록 지혜롭게 일해야 한다는 대목이 떠오르고 많은 일에 허덕이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는 시간의 암살자가 나온다. 이 대목이 와닿았다. <방해자> <속도광> <감독자> <절약가> <자가 치료사>이름들이 섬뜩하기는 하지만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수긍이 갔다. 방해자는 중요한 결정을 계속 미루는 것이라고 하는데~ <속도광> 성급하게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결정을 해서 여러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말한다. 시간은 타이밍이기도 하다. 중요한 사안에서 대해 그 결과가 두려워서 회피하게 되는 경우~ 요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런 결정들이 쌓여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갈팡 지대에 서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남기가도 하는 것 같다.

계속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안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비즈니스는 이렇게 움직이겠구나~ 이렇게 해서 벤처기업가 성장해 가는구나 비즈니스의 구조를 떠올리며 내 인생의 비즈니스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런 일을 가능케 하는 또 하나의 축은 유능한 직원을 잘 뽑으며 그에게 필요한 영역을 잘 나누기와 피드백에 대해서 언급한다. 리더에게 피드백을 쉽지 않다. 그래서 그는 구조화를 한다. 우선 자신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하나를 구한 후~ 긍정 분위기에서 말하기 힘든 부정적인 피드백을 경청하라고 말한다. 리더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가/아닐지를 결정하며 그에 맞는 액션을 수립하라고 말한다. 피드백이란 참 뼈아프지만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coach에 대한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잘못했을 때 그 즉시 피드백을 주기보다는 메모를 해두고 정기적 일대일의 시간에 그것을 언급하고 비슷한 자신이 사례를 공유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실행하도록 격려함으로 마무리한다. 코칭에 대해 심플하지만 유용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시간을 바이 백으로 계속 조종하며 거대한 꿈을 꾸라고 조언한다. 비즈니스의 꿈을 꾸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성장하며 제국을 이루는 거대한 꿈을 생생하게 꿈을 꾸며 10년을 플랜을 작은 스태프로 하나하나씩 쌓아가라고 그는 말한다.

이 책을 덮으며 바이 백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내 마음에 생겼으며 우선 내 삶에서 어떤 일에 집중을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 생각의 담금이었다. 나이을 먹으며 세상으로 다시 마주해야 함을 느낀다. 그냥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나의 상황 가운데 지혜롭게 나의 생산, 투자 분야를 점점 확대하며 나의 마음 한편 있는 꿈들을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가도록 다시 마음을 부풀어오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계에서 리더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배움과 자신의 경영 스타일들을 돌아보게 하는 귀중한 책이 될 거 같다. 하지만 비즈니스 계란 어찌 보면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현실을 쉽지 않지만 길을 알고 있다며 좀 더 수월한 전략들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요약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다~ 요약만 필사하거나 들여다보아도 전체의 내용들을 다시 상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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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신문 - 최신 개정 교육과정 반영
김선호 지음 / 경향BP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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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아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책이 도착하자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이 있는 부분 < 삼겹살 먹고 남은 돼지기름으로 자동차가 달린다> <지구의 많은 물은 어디서 왔을까?> <우주선에 감기에 걸리며 어떻게 될까?>< 집에서 핵폭탄을 만든 사람이 있다> 목차에서 흥미로운 질문의 페이지를 넘겨보며 한참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과학의 지식은 실로 방대하며 심오하다. 초등에 맞는 수준의 과학의 이야기로 풀어낸 저자는 사이다 선생님이신 김선호 초등 과학 전문 선생님이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은 어떠한 면에서 다 과학자이다. 세상에 나와 호기심을 장착하며 경험하고 배워가고 있다.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너희가 어렸을 때는 호기심 천국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너희의 호기심을 왜 사라지냐고? 한 초 6학년 학생이 다 알아서요~!라고 대답을 한다. 요즘은 궁금한 게 생기며 바로 핸드폰으로 해결한다. 그와 함께 나는 좀 더 질문을 오래 숙고하며 질문의 물꼬를 트고 심화하는 모습으로 갈 수 있을까 고민한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을 제공하기에 너무 많은 지식이 범람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잠시 스쳐간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앞서 설명하고 있다. 차근히 읽어주면 좋으련만~  이 책은 이 책을 통해 메타인지 /창의융합 사고/자기 주도 역량 강화/문제 해결 향상 부모의 마음을 혹할 수 있는 문구의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을 꼼꼼히 읽어 가면서 조금씩 그러한 능력으로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 아이들이 그냥 맘껏 읽어나가는 것에 그치면 그런 소양이 길러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로 생각의 단추가 필요한 지점이다.

 1장 신기한 생물 세상

2장 놀라운 지구, 우주

3장 미래 과학-AI, 유전공학, 첨단과학, 친환경

4장 호기심, 도전 과학


  • 과학지식- 어려운 과학 용어를 초등 수준으로 쉽게 풀어준다.

  • 과학신문 읽기- 초등 저학년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3-4단락으로 글씨도 큰 편이다. 

  • 어휘 탐색- 좀 더 단어 심화 공부

  • 내용 탐색 - 두 개 중 선택 답 고르기 (메타인지를 염두에 둔 질문이다)

  •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 써보기- 사고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질문들이다. 성인인 나도 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아들과 몇 개의 질문을 주고받기를 해보았는데 나름 아이 수준의 창의로운 답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다. 우선 목차를 훑어보며 아이들에게 궁금하고 호기심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의 내용의 단조로움에서 질문의 수준이 좀 높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읽기 섹션은 초 3학년 정도부터 가능하고 질문은 초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신기한 생물 세상에서부터 우주, 미래 과학, 일상생활의 과학까지 만나며 우리 안에 과학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두려움을 없애주는 기생충이 있다>에서는 기생충이 신경에게도 침투해서 쥐나 토끼가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고 고양이 소변 냄새를 좋아하게 되어 고양이에게 잡아먹히고 그 고양이는 결국 기생충으로 감염되는 놀라운 자연 생태계를 만나게 되었다. 시끄러워 잠을 못 이루게 하는 매미는 지하철 등 인간의 소음에 더 목소리를 크게 되며 짝짓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제공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지진을 일어날 때 동물들의 민감성, 식물도 사람을 알아본다는 편도. 이 생태계가 결국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지구 우주 편이 재미있었는데 지구의 물이 순환으로 가능한 것이라 알고 있었는데 화산 활동, 별똥별이 떨어지면서 생겨난다는 가설도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웠다, 우주선에서 감기에 걸리면 안 된다는 것 그러면 콧물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 또한 기억이 남는다. 왜 강대국들은 달을 탐사할까? 인간의 영역이 과학을 통해 지구를 넘어서있음을 바라보며 과학은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세상을 가져올까 두렵기도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들과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다. 자기 주도가 잘 되는 학생들에게 괜찮은 과학서가 될 거 같다. 아들은 과학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생각하는 힘은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의 내용들을 하나둘씩 끄집어내며 대화를 해봐야겠다. 참 의도적인지 않은 의도적인 학습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며 내용이 길지 않아부담스럽지 않아 이야기 주제로도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욕심을 내면 그 책의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 써보기까지 나아가면 금상첨화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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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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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아파트를 보며 나는 집에 투자하지 말고 사람에 투자하는 삶을 살 것이다. 마음속으로 맘먹은 시절이 있었다.돈에 대해 악착같은 성향도 아니고 있으면 있는 데로,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왔던 것 같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돈의 씀씀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을 절감함을 느끼는 요즘~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다! IMF를 겪었고 2000년대를 맞이하며 나름 호황을 누리기도 한 대한민국 <인구 절벽>의 시대로 접어 들어가고 있음을 신문 기사뿐 아니라~ 삶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라~라는 말이 남 이야기처럼 들렸다. 그냥 쓰기 바쁜 인생에서 어떻게 가능해? 또한 주식, 부동산, 채권 등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것 자체가 머리가 아팠다. 또한 늦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좀 더 일찍 시작했다면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그때는 그런 게 잘 보이지 않았던 시기였다. 또한 아이들은 아직 시간이 많으니 그럼 경제적 지식을 잘 배워두는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싶었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개인 한 사람의 경험담이 아니고 이렇게 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경제학자이며 이 시대를 흐름을 읽는 것. 나 자신을 잘 파악하며 단순 현혹하는 부자 되기 법이 아니라 인생을 담고 있고 경제적, 돈에 대해서 어떻게 다루고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거시적이고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책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미래에셋 자문 위원이며 자산관리의 전문가이다.

수많은 학자들이 사람과 시장을 관찰하면서 논문을 통해 진검승부를 하고 여기에서 이긴 사람들의 견해를 싣고 있다.

우리는 정석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함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1장 성장이 멈춘 시대, 우리의 자신은 안전한가?

2장 돈을 버는 원리

3장 예금이냐 자본이냐, 당신의 선택은?

4장 내미덤이 아닌 패턴에 투자

5장 분산 분산 결국 분산이다.

6장 투자의 심리학

7장 적자인생에 대비하는 생애 자산관리

8장 성실한 직장인의 뒤에는 연금이 버티고 있다

9장 당신이 먼저 부닥칠 문제

10장 금융상품을 활용하라

경제학은 미래의 예측하는 학문이다. 특히 돈의 관점에서 시대를 읽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은 도박이나 운에 기반하지 않는다. 확률 싸움이고 패턴의 싸움이다. 학문이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떨 것인지 예측한다. 한국의 부딪친 문제는 무엇인가~ 1997 IMF로 한국 세상은 떠들썩했자. 명퇴, 조기 퇴직 등으로 아버지들은살얼음의 시대를 건너왔다. 그런 뼈아픈 회사들을 고용 체질 개선으로 200년 이후 한국 나름 고성장을 이르고 선진국 반열에도 올라갔다고 한다. 계속 성장 동력이 움직일 수 있는 냐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팽배하다. 세계시장의 주춤 모드이고 우리의 발목을 잡는 인구 절벽 시대로 들어가며 저자는 2040년 한국 경제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인플레이션도 상상할 수 없는 가파른 하락이 상황이 올 수도 아니면 또 한 번의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인지! 회의적 입장이다. 이제는 고수익의 자산 굴리기는 쉽지 않다, 한국 상황은 주변 국가에 따라 유동적인 취약한 상태이다.

저자는 복리의 힘을 믿으라고 강조한다. 단기 투자의 실패의 요소가 너무 크다. 종이비행기를 50번 접으면 지구가 태양에 닿을 수 있는 거리가 된다는 상상이 안되는 이론이지만 복리 또한 시간을 잘 활용하면 돈을 불릴 수 있는 혜안이 될 수 있다. 경제적인 용어와 경제학자들의 논리로 설명하지만 경제적 관점의 설명은 개인적으로 조금은 어려웠다.

3장에서 예금을 가질 것인가? 자본 이편에서 막연히 저축에 대한 부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식에 대해서 침입해 볼 것에 대해 마음이 열렸다. 더 공부를 해봐야겠지만 우량한 글로벌 주식을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예금보다 수익성이 좋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단타성 주식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그리 성공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투자의 심리학에서도 우리가 가진 편향적 사고에 대해서 객관화 시키고 자동적 시스템적 사고에서 숙고의 사고로 꼼꼼하게 투자처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정적인 선택, 확률이 적은데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며 투자를 하기도 하고 안정적인 확률인데도 손해의 가능성이 적지만 있기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기도 한다.

저자의 책을 읽어가면서 돈을 버는 것이 투기가 아니라는 점, 객관적으로 알아야 하는 투자의 노하우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설명이 마음에 와닿았다.

또한 일을 할 수 있는 자신 또한 자산이라는 측면 젊은 시절에는 좀 더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나아가면서 자신의 자산에 대해 투자하며 안정성을 확보해가며~ 젊은 시절이기에 안정된 유입되는 자산이 있다면 공격적인 좀 더 수익성이 큰 모험으로 나아가 볼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은퇴에 가까울수록 안정화된 자본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가 상승에 대비한 은퇴 후 현금화할 수 있는 자본의 확보로 연금에 대해 고려할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가며 단순히 투자에 좁은 시야를 넘어 경제적은 측면에서 인생을 바라볼 수 있었다. 어떤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인가~ 그에 맞추어 분산 투자에 재해서도 저자는 축구에 비유에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격수는 주식, 수비수는 채권, 부동산은 미디필더에 견주 할 수 있다. 나이에 따라, 나의 자산의 능력에 따라 비율을 정해서 나아가라 조언한다.

100세 시대에 노년에 대비한 그에 조언도 상당히 설득적이다. 호랑이가 나이가 들면 이가 빠지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지만 사람은 경제력을 갖추면 오랫동안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을 한다.

일을 시작한 20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나에게는 이 책이 막차 같다. 은퇴라는 시점이 다가오고 하지만 그동안 나에게 남은 시간 안에서 지혜로운 운용자가 되고 싶고 미래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는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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