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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멍꽁멍 그림수학 1 : 0층은 왜 없어? ㅣ 꽁멍꽁멍 그림수학 1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2월
평점 :
나도 모르게 톡톡 튀어나오는 궁금증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줄 어린이 과학책
꽁냥꽁냥 그림과학!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인데, 이번에는
수학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꽁멍꽁멍 그림수학>
0층은 왜 없어?
자가 없어도 길이를 잴 수 있을까?
2,000원 지폐는 왜 없을까?
마트 물건은 왜 묶어서 팔까?
엘리베이터의 수 버튼은 층수를 나타내요.
엘리베이터 버튼 중에서 가장 작은 수는
1이지요. 왜 한 층을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1층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0층이 있는 나라도 있어요.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우리 나리의
1층을 0층으로 나타내고 있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수의 시작을
1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0을 시작으로
보는 것이 낯설었던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는 4가지의 지폐를 사용해요.
천 원, 오천 원, 만 원, 오만 원 지폐지요.
많은 나라에서 '2'로 시작하는 지폐를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2,000원 지폐가
없을까요? 2,000원 지폐가 있으면 편하지만,
지폐 종류를 더 만드는 건 비용이 많이 들죠.
특히 요즘은 현금 대신 카드를 더 사용하기
때문에 2,000원 지폐가 없어도 안 불편해요.
마트에 가면 묶음으로 된 먹거리가 많아요.
사과도 한 봉지, 계란도 한 판, 요구르트도
한 묶음! 마트에서 물건을 묶어 파는 이유는
물건을 잘 진열할 수 있고, 물건이 깨지거나
상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물건 여러 대를 쉽게 셀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꽁멍꽁멍 그림수학>은 나의 몸, 내 물건,
내가 좋아하는 곳, 호기심! 네 가지의 주제로
생활 속에 숨겨진 다양한 수학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랍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에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특히 두 주인공의 대화형 설명으로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었고,
만화와 다채로운 삽화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꽁멍꽁멍 그림수학>을 통해
우리 아이의 수학적 호기심을 해결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