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더 행복해지는 미니멀 라이프
최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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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더 소중한 것에만 집중하라.

똑똑하고 센스 있게 비우는 7가지 기술'


어릴 적부터 고민이 많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혹은 복잡해질 때면 동네 문방구점에 들러 볼펜이라도

하나 새로운 것을 사들고 오면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는

듯해서 하나둘씩 사다 모은 것들이 어른이 된 지금은

오히려 그 물건들이 예쁜 쓰레기가 되었다.

이전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사람이 된 지금,

그 물건들을 보면 '대체 이게 다 얼마야?'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불필요한 물건들은 내 인생의 짐만 될 뿐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하나둘씩 버리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더 이상 잠깐의 유혹에 이끌려 뭔가를

소비하는 습관 또한 자연스레 고쳐졌지만,

이번 책을 계기로 정말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해 볼

계획이다.


뭔가를 비워내야 새로운 것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만큼, 우리의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들, 불필요한 것들은 나에게서

떠나보내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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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캐런 케이시 지음, 방수연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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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공동체 삶 속에서 타인의 시선을 완전히 무시하기란 쉽지

않을 테지만, 그렇지만 우리에게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의 주인공은 '나' 가 되어야 한다.


내가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라는 사람의 본연의

모습이 아닌,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그들이

나에게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고달픈

일이다. 속으로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도 있지만, 늘 웃으며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나를 발견할 때면,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가 의구심이 들 때도 있다.


저자가 전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삶 속에서 걱정하고

책임져야 할 것은 단 하나, 우리 자신이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어 사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또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면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정말 건강한 사람이 아닐까.




*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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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포착하라 -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경제공부
백미르 지음 / 다온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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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경제공부.

경제의 흐름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경제의 기초지식부터 개인투자 및 금리, 환율, 채권,

주식 그리고 부동산까지!


경제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름 경제에 눈을 뜨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경제 분야에는 문외한이다.

경제신문을 매일 구독해 읽고 있지만, 여전히 따로 찾아보아야 할 경제 혹은 금융 관련 용어들로 가득하던 나에게, 쉬우면서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보였다. 바로

<#돈의흐름을포착하라>


저자가 경제학과 회계학을 공부한 전공자답게,

관련 용어들을 남녀노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




경제는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둬야 할 듯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도 시장경제 체제로 구성되어 있고, 경제적 활동은 우리의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소비나 투자 등 경제적 결정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재무 상태와 미래를 준비하는데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경제 지식은 개인 재무 관리와 금전적인 부분에서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취업 즉, 경제 활동에도 중요하다.


하다못해, 시장에서 물건을 하나 살 때에도

소비와 지출에 해당되는 영역이니까.


책의 부제목,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경제공부라는

글귀답게 경제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소개가 되어있어서, 경제관념이 정립되어 가는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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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포착하라 - 남보다 먼저 시작하는 경제공부
백미르 지음 / 다온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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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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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의 혼돈 - 1688,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 설명서!
조셉 드 라 베가 지음, 조성숙 옮김, 김영익 감수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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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 설명서!


1650년 경 스페인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었던 저자는 당시 세계 금융의 중심지였던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해 정착해 1688년에 <혼돈 속의 혼돈> 을 처음 출간했다.


저자인 조셉 드 라 베가는 실제로 주식에 투자해서

다섯 번이나 재산을 잃는 경험을 했으며, 책을 통해서

당시 증권거래소의 관행들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였고,

이 책은 암스테르담에서 집필된 세계 최초의 주식 관련 도서로, 현재까지도 많은 투자자들과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출간 당시에는 관심을 받지 못하다, 1892년 독일의 경제학자가 에세이에 인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에 여러 언어로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다.


1688년, 지금으로부터 300년은 훨씬 이전의 시간인데,

오랜 기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책 속의 사실이 현시대에까지 적용된다는 점에서 놀랍다.


세계 최초 증권 거래소에는 지금처럼 주식회사의 증권이라는 개념이 없었지만, 주주들의 이름과 지분을 기록한 장부 정도 존재했을 뿐. 이후에 회계담당자가 갖고 있는 장부를 계속해서 수정해나가는 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지금처럼 증권이라는 종이 형태의 물건이 존재하게 된 것은 그러부터 한참 뒤의 일이 되겠다.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단 몇 초 만에도 주식거래가 이뤄지는 것과는 달리, 이전에는 지분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함께 암스테르담에 있는 동인도회사 건물로 가,

회사의 회계담당자가 보는 앞에서 기록을 남겨야 했던

수고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더 신기한 것은 그 당시에도 투기꾼 일당의 주가 조작으로 인해, 주가가 액면가의 130%대로 떨어지기도 했다는 것. 당시에도 '주가 조작 세력' 혹은 '공매도'가 존재했고, 그로 인해 주가 하락이 발생되기도 했다는 것.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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