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토마무 -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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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라벤더 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봄/여름의 홋카이도는 물론, 겨울철에는 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홋카이도. 각각의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보이는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봅시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출판사 #중앙북스 에서 출간된 #프렌즈 시리즈의 30번째 이야기 #프렌즈훗카이도 입니다. 특히나 일본 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분들이시죠. 바로 #정꽃나래 #정꽃보라 작가님께서 홋카이도를 비롯해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후라노, 비에이 그리고 토마무의 명소들과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던 북쪽의 커다란 섬이 개척을 시작하면서 '홋카이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지 150년.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거듭했고, 삶을 살아가면서 쉽게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은 자연이 주는 날것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홋카이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시레토코 반도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고요.

홋카이도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한다면, 바로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

홋카이도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 본토보다는 조금은 느리거나 혹은 빠르게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는데, 한국에서는 4월쯤이 되어야 찾아볼 수 있는 개나리꽃이 홋카이도에서는 3월 하순경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11월에는 겨울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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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주에서 도넛문고 14
최현주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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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흔들리는 우주에서'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구나 생각했던 도서예요. 청소년 소설인 것을 알면서도 왜 제가 이 책에 끌렸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그동안의 서사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만큼 아주 사소하게 느껴지는 일들도 왜 그 당시에는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힘들어했고, 억울해했을까 싶으면서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는 더 단단해질 수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요.


사람은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그렇게 성장한다고 하잖아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가 모든 것들이 생소하고 어렵기만 한 그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불안하기만 주인공. 이게 우리의 살아가는 삶이겠지요.

사람은 익숙한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지만, 늘 익숙한 것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면 성장의 기회 또한 만날 수 없을 테고요. 


과연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놓여 있는 환경이라면, 나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잠시나마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했고요. 

그 당시에 했던 결정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골랐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등등.
오랜만에 10대로 돌아간 듯하면서 제가 경험했던 일들에 대한 회상과 또 해보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선 아쉬움도 가져보면서, 오랜만에 저의 청소년기를 함께 떠올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어린이 #청소년 #소설 #흔들리는우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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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주에서 도넛문고 14
최현주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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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나가는 과정들이 자라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유익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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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23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정영훈 엮음, 최기원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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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유는 어떻게 지켜지고 어떨 때 제한되는가?"

'자유'와 '제한'의 단어를 들었을 때, 저는 가장 먼저
'북한'을 떠올렸어요. 자유와는 거리가 멀고, 모든 부분에서 나라의 제재를 받아야 하는. 그곳에서 자유를 위해 자국을 떠나는 탈북민들도 많이 늘어나고, 특히나 최근에 우연히 접하게 된 탈북민의 이야기를 접했던 터라, 더욱더 지금의 자유로운 삶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번 책을 이지영 강사님의 강연을 듣다 알게 되었었는데, 하버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서울대, 연세대 등 다양한 대학교에서 권장도서로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먼저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로, 근대 자유주의와 정치철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물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조화를 모색하면서 인간 중심의 제도를 강조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책 속에서 말하는 자유론은 19세기의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탄생했는데,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기술 발전의 발전 아래서, 밀은 '개인의 고유함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안을 깨닫게 됩니다.

<자유론>은 단순하게 '자유는 필요하다' 혹은 '자유는 중요하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해져 인식하지 못했던 통념들이나 가치 판단 속에서 자유가 어떻게 침해되고 있는지에 대해 기록한 책입니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우리는 자유롭다."

자유란, 각자의 가치관 혹은 생활상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는 광범위할 수 있을 텐데, 이것을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정말 우리는 진정한 자유로움으로 우리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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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뚜벅이 시점 세계여행 - 인생의 경험치는 걸음 수에 비례한다
송현서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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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네이버 공식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알려주는 뚜벅이 시점에서의 세계여행 과정기가 담긴 도서로,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책 속에 푹 빠져 저자와 함께 간접 여행을 떠나볼 수 있었어요.

저자는 현재 네이버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약 10,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으며, 브런치를 통해서도 여행 이야기와 정보들을 공유하며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뉴스레터를 격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오사카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깨닫고, 내향적이었던 저자는 낯설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려보면서 하나씩 그 과정들을 해결해나가며 진취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그녀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75일 동안 총 15개국 52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아무리 긴 여행도 결국 끝이 나는 것처럼 인생에서 해결되지 못할 일은 없다."라고 믿는다는 저자는 여행을 통해 그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또 돈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 저자의 블로그와 브런치 페이지를 이전부터 구독해왔는데, 저자의 여행기와 함께 저 또한 그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끔 그녀의 여행기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져 있어서 언젠가 뚜벅이 여행자로서 세계와 소통해나가는 저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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