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네이버 공식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알려주는 뚜벅이 시점에서의 세계여행 과정기가 담긴 도서로,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책 속에 푹 빠져 저자와 함께 간접 여행을 떠나볼 수 있었어요.저자는 현재 네이버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약 10,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으며, 브런치를 통해서도 여행 이야기와 정보들을 공유하며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뉴스레터를 격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20대 초반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오사카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깨닫고, 내향적이었던 저자는 낯설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려보면서 하나씩 그 과정들을 해결해나가며 진취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그녀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75일 동안 총 15개국 52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아무리 긴 여행도 결국 끝이 나는 것처럼 인생에서 해결되지 못할 일은 없다."라고 믿는다는 저자는 여행을 통해 그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또 돈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저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 저자의 블로그와 브런치 페이지를 이전부터 구독해왔는데, 저자의 여행기와 함께 저 또한 그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끔 그녀의 여행기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져 있어서 언젠가 뚜벅이 여행자로서 세계와 소통해나가는 저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