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오히려 인간의 본질적인 온기가 중요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책이에요. 인공지능이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요즘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술이 등장할수록 우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그 해답을 거창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우리 내면의 다정함에서 찾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한 인공지능은 정답을 내놓는 데에는 탁월하지만,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거나 상황 맥락을 배려하는 섬세함은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저자는 바로 이 지점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영역임을 강조하면서, 타인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단순히 개인의 성품을 넘어 미래 사회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다정함이 결코 유약함이 아니라는 설명이 와닿았어요.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타인과 조화를 이루려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의미하는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가치로 연결성과 정서적 지지를 꼽은 대목에서 공감이 되었어요. 효율성만을 따지는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가치들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린 셈이지요. 책 속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세들이 언급되었어요. 상대의 눈을 맞추고 경청하면서 진심 어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알 수 있어요. 기술이 앞서가는 세상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결국 기술이 아닌 마음입니다. 흔히 AI 시대라고 하면 코딩을 배우거나 최신 기기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만 몰두하기 쉬운데 저자는 인간다운 품격을 유지하면서 타인과 상생하는 능력이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안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다정함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소통은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지는고유한 영역이니까요. 글의 후반부로 갈수록 다정함의 확장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다정함이란, 나 자신을 돌보는 마음에서 시작해 타인과 공동체로 나아가는 따뜻한 에너지는 삭막한 기술 중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가 됩니다.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에서도 다정함이 전해지는 듯 했어요. 지식을 전하는 책들을 읽다보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도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과연 다정함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민해보았어요. 빠른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내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겨납니다. 앞으로 맞이할 인공지능과의 공존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국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늘 곁에 있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먼저 다정하게 안부 인사를 건네보려 합니다. #메이트북스 #이동엽 #AI시대다정함이힘이다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