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혹시 대화하다 대화의 방향을 잃은 적 있으신가요?직업 특성상 타인과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설득해야 하는 순간을 매일 마주합니다. 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평소에도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며 공부하곤 했는데요. 그러다 발견한 후카야 유리코의 책<말하다가 길을 잃는 당신을 위한 설명 치트키>는 제목부터 마치 제 속마음을 들여다본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기대했던 실무적인 팁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어서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우리는 흔히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쏟아내곤 하는데요. 저자는 설명의 핵심이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것'에 있음을 강조했어요. 책에서 제시하는 '설명의 3단계' 프로세스는 횡설수설하던 제 습관을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정보를 정리하고,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배열한 뒤, 마지막에 전달하는 체계적인 방식은 실무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했습니다.'결론-이유-구체적 사례-결론'으로 이어지는 설명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전문적인 용어들을 활용해서 표현하면 조금 더 전문성 있게 느껴지고 상대방도 그렇게 느끼고 조금 더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 속에서 소개된 방식대로 하니 논리적인 구조를 미리 세워두니 대화 도중 갑자기 할 말을 잊거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길을 잃는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더라고요. 청중의 지식수준에 맞춰 용어를 선택하고, 비유를 적절히 섞어 설명하는 법도 업무 중에도 다방면으로 많이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어려운 전문 용어를 나열하기보다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는 개념에 빗대어 표현하니 설득의 성공률이 이전보다 확실히 올라갔음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말하기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행위가 아니라 상대방의 시간을 점유하는 일이라는 저자의 관점은 제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짧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문장 구성법은 보고서 작성이나 PT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었어요.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정보만 남기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주변에서도 제 설명이 훨씬 명확하게 전달이 된다는 아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말하다가길을잃는당신을위한설명치트키 #후카야유리코 #북유럽 #흐름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