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중앙북스에서 출간한 <멍캉스 대백과>는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의 입장에서 정말 반가운 정보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저는 평소 휴일 계획을 세울 때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편이라, 여행지 선택부터 식당 예약까지 늘 많은 시간을 들여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마치 제 마음을 정확히 이해한 가이드북을 만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들을 다양하게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는 점이 가장 큰 만족이었습니다.책에서는 단순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나 동반 시 유의점 그리고 편의 시설까지 세심하게 정리해 주어 실제로 방문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멍캉스’라는 말이 익숙해진 만큼,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일상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지역별로 다양한 숙소와 카페, 액티비티 정보가 담겨 있어 휴일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저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되었습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 외에도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게 되어 앞으로의 휴일이 더 기대될 정도였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 이 책은 정말 든든한 필수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