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개정 8판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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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판사 성안당에서 출간된 도서 <이것이 금융논술이다>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기업과 금융공기업의 채용 공고가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취준생들이 본격적으로 금융논술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필기시험과 NCS 중심으로 공부를 했지만, 실제 공기업이나 금융공기업의 채용에서는 논술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고민이 많던 찰나에 좋은 기회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의 경우는 금융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과목을 전공한 입장에서 금융 공기업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감이 컸던 부분이 금융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는데,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단순히 금융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논술시험에서 출제될 만한 주제와 논리 전개 방식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금융권에서 이슈가 된 디지털 전환, ESG 경영이나 금리 정책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논리를 전개하는 법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덕분에 단순히 ‘글을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금융 현안을 이해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실제 논술 시험을 치른 합격자들의 모범 답안과 첨삭 포인트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전에는 제가 쓴 글이 어느 부분에서 논리적으로 부족한지 감을 잡기 어려웠는데, 책 속에 있는 평가 기준과 피드백 예시를 통해 제 논술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특히 금융논술에서 자주 요구되는 ‘정책 제언형’ 문제나 ‘비교·분석형’ 문제에 대한 접근법도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쌓는 데 유용했었고요.

요즘 들어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공기업들의 2025년도 하반기 채용 공고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다수 기관이 여전히 논술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책은 단순히 참고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준비 전략서’의 느낌을 줍니다. 저처럼 금융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출발점’이자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결국 모든 평가의 바탕에는 ‘논리와 설득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NCS나 전공지식이 아무리 탄탄해도, 복잡한 경제현상이나 금융정책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글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단순한 공부용 자료를 넘어, 금융공기업에서 원하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훈련 도구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채용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면접과 논술 준비가 병행될 텐데, 이 책을 활용해 꾸준히 금융 이슈를 정리하고 논리 전개를 연습할 생각입니다. 저처럼 공기업이나 금융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도서와 함께 공부하면서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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