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주식? 그거 너무 어려운 거 아니야?", "도대체 뭘 사야 해?"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 제가 늘 하던 고민들이었습니다. 복잡한 용어와 차트,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 기사들 속에서 저는 길을 잃은 주린이일 뿐이었죠. 그런 저에게 한 줄기 빛과 같았던 책이 되어주었어요.
이 책은 제목처럼 정말 ‘친절’합니다. 어려운 금융 용어들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마치 옆집 형과 커피 한잔하면서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PER, PBR, ROE 같은 낯선 용어들도 저자의 쉽고 명쾌한 설명 덕분에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특히, 단순히 용어의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중요한지,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식 투자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경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조급하게 수익을 좇기보다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주가가 떨어져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는 주식 투자를 로또처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주식 투자는 충분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 대신, 투자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두려움이 앞서는 분, 어려운 금융 용어 때문에 헤매는 주린이 분들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막연한 주린이의 세계에서 구원해줄 최고의 투자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처럼 주식 투자가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