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세계를 위한 공부 - 이기적인 세상에서 행복한 이타주의자로 사는 법
니콜 칼리스 지음, 유라영 옮김 / 유노책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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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행복한 이타주의자로 사는 법!"
타인을 돕고 배려하면 손해 본다는 말은 편견이다!!!

'이기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누군가에게는 긍정의 단어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을 텐데요.

저는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이기적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기적이라는 단어를 사람에 표현해 볼게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하면, 자기중심적이라는 단어가 함께 떠오르는데요. 무엇을 하든 자기 것만을 챙기는 사람을 볼 때면 더 이상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그리고 개인주의 화가 되어 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어쩌면 '이기적인 사람'이 더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본인 것만 챙기고, 본인 것만 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터치하지 않고 내 것만 챙기는 것. 타인과의 관계를 하다 보면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로 갈등이 유발되기도 하는데, 어쩌면 자신 것만 보고 자신 것만 챙기는 것이 그런 부분에서는 더 탁월한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접하게 된 도서를 소개해 볼게요.

#유노북스 에서 출간된 도서,
《다정한 세계를 위한 공부》


이번 책에서는 저자는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이타 주의적' 성향이 오히려 개인과 사회를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얼마 전 외국인 친구와의 대화가 떠올랐어요. 지금은 개인주의적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이전에는 서양권에서는 대한민국을 '정이 넘치는 나라'라는 표현이 되었었고, 서양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그것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었다고 들었거든요. 타인과의 협동을 중요시하기보다 한국보다 더 빨리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졌던 유럽 국가들에서는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스스로의 힘을 갖추어야만 비로소 타인을 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요.



책 속의 사례들을 접하면서 과연 어떤 것이 더 필요한 것일까 생각을 해보면, 여전히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제가 이번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이기적, 이타적 이 두 가지가 적절하게 잘 결합되었을 때 어쩌면 더 강인한 힘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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