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프랭클린의 생활 철학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이혜진 옮김 / 여린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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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욕망 앞에 서게 되면 우리는 무엇이 득이 되는지 잘 구
분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구에 고개가 끄덕여져 읽기를 선택한 도서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개인적으로 제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사실 처음에는 '돈'에 관련된 도서라는 생각으로 골랐던 도서였는데, 돈보다는 인간의 삶의 철학에 대해서 논하는 도서였어요.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사물의 가치를 잘못 평가하기 때문이다."라는 표지에 적힌 글귀가 눈에 띕니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욕심이라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많지만, 아무래도 욕심, 돈, 명예, 권력과 관련되어서는 부정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는데, 과연 저에게 삶의 가치란 무엇일까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돈'이었던 만큼, 여러 가지 챕터 중 <부로 가는 길> 부분을 가장 먼저 읽었고, 공감이 많이 되었던 문장들이 많았고, 그만큼 깨달음도 컸던 챕터였어요.

최근 들어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했던 시간들이 많았고, 그래서 우울감이 컸고 이전에 비해 행동력이나 실천력이 약해져있었는데, 게으르고 나태했던 저에게 뼈 때리는 문장들이 있었어요.

"나태함은 마치 녹이 슬듯이 노동보다 더 빠르게 생명을 갉아먹는다. 반면 자주 사용하는 헌 열쇠는 항상 반짝반짝 빛난다."

사실 자본주의에 살면서 그 어떤 것들보다 '돈'을 중시하며 지내왔는데,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시간'이었어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는 24시간이지만, 누군가는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지만, 또 다른 이는 그 시간을 나태하게 보내 돈보다도 더 귀중한, 한 번 흘러 보내면 다시 걷잡을 수 없는 시간이라는 귀한 비용을 낭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번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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