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유튜브에서 '빌딩 부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새로운 신간 도서 《아들아, 의사 대신 건물주가 되어라》는 실제로 공인중개사로서도 활동 중으로 부동산에 대한 지식들이 다수 포함된 서적으로, 지금은 부부가 된 그들이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를 시작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는 서적이다. 요즘에는 자녀들을 열심히 뒷바라지해 의사나 변호사 등, 흔히 말하는 '사'자가 들어오는 고연봉의 직업으로 키우는 것보다 잘 사들인 번듯한 건물 한 채 물려주는 게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길 만큼, 더 이상은 학벌 혹은 노동 소득으로는 부자가 되기란 쉽지 않은 세상에 도래한 듯하다.필자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로 꼽혔던 것이 의사였는데, 지금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건물주'가 1순위가 손꼽힐 만큼, 남녀노소 연령 무관하게 건물주라 하면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시선이 존재하는 듯하다.하지만 그냥 아무런 건물이라도 소유만 한다면 다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건물주가 되어도 항상 자신의 건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끝없이 해야 한다는 것. 흔히들 건물주라고 하면 가만히 앉아서도 돈이 척척 나온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대출받는 것 또한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기에 건물 투자에도 많은 공부와 정보들이 필요로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