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만의 #라이프루틴 으로 사는 탁월한 자아'라는 소제목에 이끌려 선택하게 된 도서 <#퍼플스완> 입니다. 우엉 잎이 무성한 강가에 오리가 알을 품고 있었어요. 새끼들이 알을 까고 연달아 나왔고, 한참 후에 남은 한 마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만, 다른 오리들과는 사뭇 다른 외모에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고, 어미마저도 마지막 새끼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 말합니다. 그렇게 자신도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무리들의 괴롭힘을 피해 멀리 날아가게 되는데요. 그 과정 중에 사냥개를 만나 죽을 고비에 직면하게 되기도 하지만, 한 호숫가에서 언 채로 한 농부에게 발견되어 살아나게 되는데, 하루는 물 위를 헤엄치며 지나가는 백조 무리를 발견합니다. 이렇게 괴롭힘당하고 굶주리며 죽느니 차라리 예쁜 백조 무리 속에서 죽는 것이 낫겠다는 마음에 백조 무리로 날아갔는데... 그곳에서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 마리의 백조의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 익히 알려져 있는 <미운 오리 새끼>의 일화로 책이 시작되는데요. 이것을 사람의 세계에서 비유하자면, 세상에는 미운 오리 새끼처럼 살아가는 사람과 백조처럼 우아하게 살아가는 사람 두 부류가 있어요. 이 때 나만의 #라이프루틴 으로 살아가는 탁월한 자아에 대해 '#퍼플스완'이라고 부르는데요. 특별한 것 하나 없는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도 자신만이 가진 고유의 빛을 발견하고 #자기계발 을 통해 그것을 지켜나가는 존재를 의미하는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타인과의 #차별화 된, 나만의 방향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여느 자기 계발 서적과는 차별화된 장점이 한 가지 있었어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서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마련이 되었다는 것. 단순히 글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들을 통해 나의 내면의 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