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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컨티뉴 - 직장을 잃고 이혼도 했는데 저승사자를 만나 부자가 되었다
최해직(권영신) 지음 / 노들 / 2025년 3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최'근에 '헤'고 당한 '직'장인을 줄여 만든 단어, '최해직'이라는 닉네임부터가 우스꽝스러웠던 도서, 저자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알게 되었는데, 우울하거나 지칠 때면 저자의 긍정 확언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마음을 다잡곤 했었습니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했던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 직장 생활을 하다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혼까지 하게 되고, 그렇게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빚'뿐인 인생.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책과 명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설 준비를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지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살아갈 방법은 다 있다는데, 책을 통해 얻게 된 아이디어를 자신의 삶에서도 활용했고 적용하면서 시도한 지 6개월 만에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지금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다고 해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년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달성했으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는, 그녀의 영상을 한 번이라도 보았다면 누구나 공감하고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편안한 목소리와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을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말로만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여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스스로를 잘 다스리고 다독이면서 꾸준하게 자기 계발을 하고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 또한 이겨내보면서 그렇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겠지요.
이번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과연 나는 나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을까? 혹은 당장 오늘이 내가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이라면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제 삶에 만족보다는 하지 않아서 혹은 그 기회를 놓쳐서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더 크게 느껴졌었는데요. 지금의 저자와 그래왔듯, 저 또한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다방면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키면서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서 도약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