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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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료로, 겨울에는 보일러 사용료가 기재된 청구서를 받아보고 놀란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석유나 전기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사용할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인데에 반해, 여름에는 무더위로, 겨울에는 강추위로 사용량이 급상승했던 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급상승되었던 유가로 사용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데에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2개 국가에서의 전쟁이 우리와 무슨 연관이 있겠나 싶었으나, 한국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전 세계를 관통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가져다 오기도 했었지요.


지구상의 인류가 출연하게 되면서 중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고, 무엇보다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투쟁이 이어져 왔는데, 그 결과로 산업혁명을 겪으며 에너지 자원이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국가에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재원이 되었습니다. 치열한 투쟁을 경험하며 에너지 자원을 풍족하게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과제 중 중요한 요소로, 제1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석탄을 얻기 위해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 투쟁이 발생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석유의 확보 여부가 전쟁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정도였다고 해요. 그 결과로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는 열강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과정 중에 1900년대에는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만들어졌으며, 1970년대 석유수출국기구가 일으켰던 석유파동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게 되면서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더 상승되었어요.


늘어나는 에너지 자원 수요에 따른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에너지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지구의 전체적이 온도가 높아지고 과열되면서 지구온난화 문제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석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가고 있고요.

현재 중동 국가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도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꼽을 수 있는데, 다음 세대를 제패하게 될 에너지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이와 더불어 앞으로의 한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에너지 이슈에 따른 앞으로의 세계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도서입니다.


#세계에너지패권전쟁 #다산북스 #양수영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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