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당신의 소통법이 미래를 결정합니다."나이가 들고 더 많은 사회를 경험하면서 '말'이 주는 힘의 중요성을 더욱더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특히나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하는 마케팅 업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더욱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2만 개 이상의 많은 단어들을 사용하며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나 직장에서의 업무적인 대화 등.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말 한마디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업무와 관련해서 계약이나 협상 과정에서도 무심코 내뱉은 말이 본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 표현했고 문예이론가 발터 벤야민은 '언어가 현실을 만들어낸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말들에는 각자의 마음과 의도들이 담겨 있고,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거나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대화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말은 사람처럼 얼굴을 가졌고 듣는 청자에게는 말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대화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우리인 만큼 더 따뜻한 온도로 채워간다면 조금 더 밝은 사회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