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의 시대유감 -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정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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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거야? 왜 다른 사람들 눈 때문에 자신의 색을 잃은 채로 살아가는 거냐고?"

이번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외국인 친구가 해주었던 이 말이 대뜸 생각이 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저자 #정영진 님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꽤나 유명한 콘텐츠 제작자이신 듯한데, 저는 저자를 이번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그의 프로필을 한참 동안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책을 다 읽고 난 즈음에는 사이다 같은 톡 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동시에 과연 이 사람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가 궁금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었고요.



책을 출간하기에 앞서, 얼마나 많은 욕을 먹을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았다는 말이 우스꽝스럽기도 했었습니다. 그가 이번 도서를 출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답답함'을 언급하는데요. 특히나 2030 젊은 층의 청년들에게 그들의 생각이 듣고 싶어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본인들의 생각이 없었다는 것.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닌, 전혀 생각이 없다는 것. 자신의 고유의 색이 없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야기가 자신의 생각인 것 마냥 이야기하는 것이 답답했다고 토로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기준을 찾고, 자신만의 기준에 맞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고를 가질 수 있는 태도를 지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책을 출간했다고 해요.

책 속에는 뉴스나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 생각했던 바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물론 모두가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다른 만큼, 각자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세계관도 천차만별이라,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면 공격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찾는 것에 의의를 둔 만큼, 저자는 양쪽의 입장을 표현하기보다 어느 한 쪽에 중심을 두어 본인의 생각을 정리를 해두었어요. 각자의 기준에 따라서 공감이 되는 챕터에서는 동의하면 될 것이고, 반대 성향을 지녔을 때는 과감하게 넘겨보면서 그렇게 읽어나가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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